2024 | 03 | 29
12.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9.0 -2.0
EUR€ 1452.7 -4.8
JPY¥ 891.3 -1.1
CNY¥ 185.9 -0.2
BTC 99,999,000 331,000(-0.33%)
ETH 5,049,000 41,000(-0.81%)
XRP 874.9 11.6(-1.31%)
BCH 831,200 33,500(4.2%)
EOS 1,571 54(3.5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31일) 이슈 종합] 남북 JSA 비무장화 등 공감, 올여름 전기료 한시 인하하나, 서울 코엑스 지하식당에 화재, 내일 서울 최고 39도 등

  • 송고 2018.07.31 20:27 | 수정 2018.07.31 20:2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남북, DMZ 공동유해발굴·GP 시범철수·JSA 비무장화 '공감'

남북이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9차 남북장성급회담에서 비무장지대(DMZ) 공동유해발굴과 DMZ 내 상호 시범적 GP(전방초소) 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에 대해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이행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측 수석대표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육군 소장)은 회담 직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와 비무장지대 내 남북공동유해발굴, 비무장지대 내 상호 시범적 GP 철수 방안 등에 대해 (북측과) 협의를 진행했다"며 "구체적 이행 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해서는 전통문 및 실무접촉 등을 통해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전기료 한시 인하하나…산업부, 총리 지시에 검토

이낙연 국무총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전기요금에 대한 특별배려를 검토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올여름 한시적인 누진제 완화 등 조치가 뒤따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개편한 지 2년도 안 된 누진제 자체를 바꾸기는 쉽지 않다고 보면서도 누진제 골격을 건드리지 않는 제한적인 요금 부담 경감이 가능한지 검토를 시작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폭염이 오래가면 에어컨을 오래 켜고 살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전기요금 걱정도 커진다"며 "산업부가 전기요금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코엑스 지하식당에 화재…"인명피해 없어"

31일 오후 6시 28분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 지하 1층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수 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조리 중이던 주방에서 시작됐고, 인명 피해 없이 1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인근에 있던 사람들이 재빨리 자리를 피한 덕분에 큰 혼란은 없었다"고 전했다. 다만, 퇴근시간과 맞물려 인근 도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된 탓에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내일(1일) 날씨] 40도까지 치솟은 폭염…서울 최고 39도

8월에도 폭염이 이어지겠다. 1일 수은주는 40도 가까이 치솟으며 전일보다 더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보됐다. 서울, 수원, 춘천 등의 최고기온은 39도, 청주, 대전 세종 등은 3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남부내륙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가격 오르고 거래 늘고"…강남 재건축 '매물 품귀'

강남 재건축 시장이 재차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8.2부동산대책 이후 쓰나미식 규제가 쏟아지면서 강남 일대 시장이 침체됐지만 보유세 개편안 윤곽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꿈틀대고 있다.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가 늘면서 매물이 자취를 감추는 중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도 커지고 있다. 지난주 잠실주공5단지와 개포주공, 한신4차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 대한 매수세가 늘면서 재건축 아파트값은 0.07% 올랐다. 다만 내달 초 휴가철을 포함해 정부가 서울시 마스터플랜에 대한 제동을 걸면서 상승폭이 더 확대될 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BMW 화재 EGR 부품 아니라 소프트웨어 문제?…"독일산 동일부품 적용"

수입차 대표 브랜드 BMW 차량에서 연달아 화재가 발생해 차주들의 불안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BMW코리아의 자발적 리콜 발표 이후에도 비슷한 사고들이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단순한 부품 교환을 넘어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26일 BMW 520d 등 42개 차종 총 10만6317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BMW코리아는 전문 테크니션이 EGR 부품 내부 상태를 내시경 장비로 진단하고 이상이 발견될 시 EGR 모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유독 국내에서만 20여건 이상 발생한 사고에 대해 단순한 일부 부품 결함보다는 시스템 전반에 대한 오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은 ERG 모듈에 있더라도 소프트웨어 설정 등 다양한 요소들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점검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7:20

99,999,000

▼ 331,000 (0.33%)

빗썸

03.29 17:20

99,803,000

▼ 475,000 (0.47%)

코빗

03.29 17:20

99,851,000

▼ 380,000 (0.3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