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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Q 디스플레이 영업익 1400억…플렉시블 수요 약세

  • 송고 2018.07.31 09:08 | 수정 2018.07.31 09:06
  • 권영석 차장 (yskwon@ebn.co.kr)

하반기, 플렉시블 제품 수요 회복 예상…실적 개선 점쳐

LCD 부문, TV 패널 판매 감소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감소

삼성전자는 2분기 디스플레이 사업이 매출 5조6700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OLED 부문은 리지드(Rigid) OLED의 가동률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플렉시블 제품 수요 약세가 지속돼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는 리지드(Rigid) OLED에서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와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다만 플렉시블 제품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플렉시블 OLED 패널 공급이 확대돼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LCD는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업계 공급 증가로 실적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모바일용 OLED 점유율을 확대하고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신규 제품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LCD 부문은 TV 패널 판매 감소와 가격 하락이 지속돼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대형∙고해상도 프리미엄 TV 패널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업계 생산량 증가로 인해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QLED∙ 8K TV 등 프리미엄 제품 차별화에 주력하고 고객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수익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4조8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1%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 1분기(15조6400억원)와 지난해 4분기(15조1469억원)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매출액은 58조48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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