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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8일) 이슈 종합] 오후 산발적 비…강수량 적어 '폭염 여전', 부산 해수욕장 '인산인해', 상위 20%가 국외소비 절반 차지"

  • 송고 2018.07.28 18:03 | 수정 2018.07.28 18:02
  • 관리자 (rhea5sun@ebn.co.kr)

◆서울·경기 남부 등 오후 산발적 비…강수량 적어 '폭염 여전'

28일 오후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다. 하지만 강수량이 미미해 폭염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오후부터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특히 오후 1시쯤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대한항공 노조, 국토부에 '진에어 면허취소 선처' 탄원서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국토교통부에 진에어의 면허취소 관련 절차를 재고하고 선처를 내려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노조는 27일 국토부에 보낸 탄원서에서 "진에어의 면허취소는 대량 실직과 국내 항공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아시아나항공에서도 진에어와 유사한 불법 등기이사 재직이 발견됐지만, 국토부가 면허 결격사유 해소를 이유로 면허취소 절차를 밟지 않는 점을 언급하며 "형평성을 고려해 진에어도 면허취소 검토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기성 지회장, 23일만에 단식 중단…"성동조선, 온전한 회생안 마련하라"

강기성 성동조선지화장이 회사의 정상영업과 근로자의 고용안정 보장 등 '온전한 회생안 마련'을 위한 단식농성에 돌입한지 23일 만에 단식을 중단했다. 강 지회장이 단식을 중단한 그날 오후 경남도의회는 "정부가 성동조선에 대한 근본적인 회생대책을 마련하라"며 성동조선의 온전한 회생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도의회는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건의안을 보낼 예정이다.

◆"무더위엔 바다"…부산 해수욕장마다 사람 넘쳐 '인산인해'

7월 마지막 휴일인 28일 부산 주요 해수욕장에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로 가득찼다. 전국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시원한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몰렸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밤에도 시원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입욕 시간을 연장했다.

◆"라오스 댐사고 실종자 대다수는 어린이·노약자…사망자 늘 듯"

SK건설이 시공 중인 라오스 수력발전댐의 보조댐 사고로 실종된 사람의 대다수가 노약자여서 사망자가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라오스통신(KPL)이 26일 사망자 27명, 실종자 131명, 이재민 306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정확한 사망자 숫자를 놓고는 현지 정부당국과 언론의 발표가 혼선을 빚고 있다.

◆해외 지출 높은 고소득층…"상위 20%가 국외소비 절반 차지"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해외소비가 전체 가구 해외소비의 절반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 진작을 위해 고소득층의 해외소비를 국내로 전환시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8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우리나라 해외소비 분석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보면 2016년 전체 가구의 해외소비 가운데 5분위가 차지하는 비중은 49.6%를 기록했다. 같은 해 5분위 가구의 소득 비중은 38.0%, 소비지출 비중은 31.2%였다. 소득, 소비지출 비중보다 5분위의 해외소비 비중이 11.6%포인트, 18.4%포인트 높은 것이다.

◆종부세 인상·근로장려금 확대 등 세제개편안 30일 발표

다음 주에는 초고가·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인상과 근로장려금 확대 등 방향을 담은 세법개정안이 공개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 세제개편안을 내놓는다. 초고가·3주택 이상 다주택자를 겨냥한 종부세 개편방안과 지급총액을 3배로 파격 확대한 근로장려세제(EITC) 등이 담긴 이번 세제개편안은 31일 국회에 제출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에 자녀장려금 지급 대상을 생계급여 수급자까지 늘렸다. 지급액도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정은 또 일정소득 이하 근로자 등의 산후조리 비용에도 의료비 세액공제를 적용한다.
2분기 경제 성장률이 0.7%에 그치며 경기 논란이 이어지는 한편 주요 경제지표가 나온다.

◆삼성, 작업환경보고서 부분공개 결정에…"재결서받아 검토"

삼성이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 생산공장의 작업환경 측정보고서를 부분공개하라고 결정한 데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삼성 측은 "중앙행심위로부터 재결서를 받은 후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행심위는 지난 27일 '국가핵심기술로 인정된 내용과 그에 준하는 것으로 법인의 경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라 공개될 경우 정당한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고 인정되는 정보는 비공개로 하고, 그 나머지는 공개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중앙행심위는 핵심사항인 공개·비공개 기준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요금폭탄 겁나 에어컨 못켜요"…전기료 누진세 폐지청원 봇물

기록적인 무더위가 연일 지속되면서 전기요금 누진세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이날 기준으로 누진세 관련 300개가 넘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올라온 누진세 관련 청원만 150여건에 달한다. 한 국민 청원자 A씨는 "국민들은 에어컨을 틀고 싶어도 누진세가 무서워서 불볕더위에 지쳐가고 열사병을 얻어가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에어컨이 비싸서 못 사는 게 아니다. 누진세가 무서워서 못 트는 것"이라고 썼다. 이 청원은 27일 오후 기준 2만1352건이 넘는 동의를 받았다.

◆유가 하락, WTI 68.69달러…세계 석유 공급 과잉 우려

국제유가가 미 원유 시추기 수 증가, 세계 석유공급 증가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2달러 하락한 68.6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5달러 하락한 74.29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1달러 상승한 73.42달러로 집계됐다.

◆유해송환으로 '신뢰적립' 北美, 이젠 비핵화·종전선언 '본게임'

미군 유해송환이 일단락된 가운데, 북·미는 6·12 정상회담의 핵심인 비핵화와 대북 안전보장을 논의하는 '본게임'으로 넘어가게 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정상회담 개최 45일만인 27일, 합의 이행의 실질적인 첫 조치로 이뤄진 미군 유해 송환(55구)은 양측이 신뢰를 쌓는데 도움이 됐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해송환과 관련해 연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감사를 표한 데서 보듯 미국은 북한의 '약속 이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자신들의 외교 성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려는 분위기다.

◆특검, 드루킹 10일 만에 전격 재소환…'수사 후반전' 시작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를 10일 만에 전격 소환해 조사 중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드루킹을 서울 강남역 사무실로 출석시켜 그가 제출한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담긴 자료의 작성 경위와 의미를 캐묻고 있다. USB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정치권 인사의 사건 연루 정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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