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5.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570,000 1,236,000(1.24%)
ETH 5,070,000 38,000(0.76%)
XRP 895.4 10.7(1.21%)
BCH 812,400 34,200(4.39%)
EOS 1,526 1(0.0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27일) 이슈 종합] 중 군용기 KADIZ 진입,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사임, 노회찬 눈물의 영결식 등

  • 송고 2018.07.27 20:01 | 수정 2018.07.27 19:5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국방부, 中군용기 KADIZ 진입 관련 中무관 불러 항의

국방부는 27일 중국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한 것과 관련, 주한 중국 국방무관을 불러 엄중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형찬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지난 2월 27일과 4월 28일에 이어 또다시 중국 군용기가 사전 통보 없이 우리 KADIZ에 진입, 우리 영해에 근접해 장시간 비행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중국 측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향후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엄중히 요청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배당사고, 책임 통감" 사임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가 지난 4월 배당사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27일 사임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임한 구성훈 대표의 직무대행인으로 장석훈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구성훈 대표는 (오늘)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다"며 "이번 사고에 대해 '모든 책임을 자신이 통감한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구성훈 전 대표는 윤용암 전 대표에 이어 지난 3월21일부터 삼성증권을 이끌어왔다. 다음 달인 6일 삼성증권은 존재하지 않는 주식 28억주를 우리사주조합 직원에게 배당하는 사고를 냈고, 일부 직원이 이 주식 일부를 팔았다. 사고는 무차입 공매도 논란으로까지 번지면서 자본시장에 큰 파장을 낳았다.

◆노회찬 '눈물의 영결식'…"당신은 정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국회장(葬)으로 엄수됐다. 고인의 운구차량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출발해 오전 10시 국회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발인 직전까지 지난 5일 간 빈소를 다녀간 조문객은 3만8천700여 명이다. 국회 본청 앞 한쪽에는 19명의 국회 여성 청소근로자가 줄을 서 고인을 맞았다. 노 의원은 매년 여성의 날(3월 8일)이면 이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고 한다. 아침부터 내리쬔 불볕에도 영결식에는 장의위원인 동료 국회의원들과 각계 인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2천여 명이 모여 고인과 마지막 작별의식을 치렀다.

◆안희정에 징역 4년 구형…"'을' 취약성 노린 권력형 성범죄"

비서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2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 전 지사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여겨지던 안 전 지사가 헌신적으로 일한 수행비서의 취약성을 이용한 중대범죄"라며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안 전 지사에게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이수 명령과 신상공개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안 전 지사는 막강한 사회·정치적 영향력을 지녔고 김지은씨는 불안정한 위치였다"며 "(김씨가) 을의 위치에 있는 점을 악용해 업무지시를 가장해 불러들이거나 업무상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을 기화로 범행했다"고 지적했다.

◆"저가 매물 팔린다"…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연속 확대됐다. 보유세 개편안 공개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된데다 서울시의 여의도·용산 통합개발 발표에 따른 기대감 등으로 한동안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움직인 결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8% 상승했다. 지난달 29일 0.02%를 기록한 이후 4주 연속 오름폭이 확대된 것이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0.07%로 2주 연속 상승하고 오름폭도 커졌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와 서초구 한신4차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 대한 매수세가 늘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최악 산불 덮친 그리스 아테네 인근, 이번에는 물난리

8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최악의 산불이 덮친 그리스에 화마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물난리가 닥쳤다. 수도 아테네 북쪽 외곽에 26일 오후(현지시간) 돌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 상당수 주택과 자동차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이날 아테네 북부 외곽 도시에서 갑자기 주요 도로에 물이 넘치며 수십 대의 자동차가 고립됐고, 약 160명이 불어난 물에 주택에 갇히며 구조 전화가 빗발쳤다고 당국은 전했다. 아테네 북부 외곽 도시 마루시에서는 공터가 거대한 늪처럼 변하며 주차돼 있던 차량 다수가 물에 완전히 잠겼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3:47

100,570,000

▲ 1,236,000 (1.24%)

빗썸

03.29 03:47

100,450,000

▲ 1,316,000 (1.33%)

코빗

03.29 03:47

100,347,000

▲ 1,052,000 (1.0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