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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타이어업계 ”여행 전 차량 점검하세요”

  • 송고 2018.07.27 14:39 | 수정 2018.07.27 14:37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벤츠·아우디·지프 등 수입차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타이어업계 고속도로 휴게소서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

ⓒ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

7월 중순을 넘어가면서 휴가시즌이 절정에 들어서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휴가객들이 늘어나면서 수입차업계와 타이어업계가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름시즌에는 에어컨을 비롯해 안전운행을 위한 타이어 점검 등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전 차량 점검이 필수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안전한 차량 관리를 돕는 ‘여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 58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 차종의 엔진오일,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에어필터,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벨트류, 배터리 등을 무료로 점검해준다.

아우디코리아도 이달 말까지 전 차종 고객에 여름철 필수 점검 항목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실시되며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에어컨, 냉각시스템, 타이어, 엔진 및 배터리, 제동장치 등 필수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를 수입, 판매하는 FCA코리아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최첨단 진단 장비 와이텍(wiTECH™)을 이용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타이어업계도 도로로 나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려 뜨겁게 달궈진 노면을 달릴 타이어 점검이 필수적이다. 외관의 마모상태나 공기압을 체크해야 안전 운행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27~29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송산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향), 횡성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등에서 진행된다.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팀은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해 승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공기압, 마모 상태 등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 요령과 운전 성향별 타이어 선택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금호타이어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망향(부산방향), 군산(서울방향), 함안(순천방향) 등 전국 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서비스 캠페인을 연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넥센타이어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마장(통영방향), 진영(부산방향), 여산(순천방향), 평사(부산방향) 등 4개 휴게소에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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