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19
10.8℃
코스피 2,660.71 25.13(-0.94%)
코스닥 892.20 2.28(-0.25%)
USD$ 1340.2 3.7
EUR€ 1455.8 2.6
JPY¥ 890.9 -5.5
CNY¥ 185.9 0.4
BTC 96,697,000 2,845,000(-2.86%)
ETH 5,011,000 258,000(-4.9%)
XRP 890.6 16.9(-1.86%)
BCH 550,700 40,300(-6.82%)
EOS 1,373 129(-8.5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더위가 효자"…폭염에 손선풍기·쿨링시트·냉감의류 인기

  • 송고 2018.07.22 14:02 | 수정 2018.07.22 14:01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여름 아이디어 상품 매출↑

손 선풍기. ⓒ아이리버

손 선풍기. ⓒ아이리버

나날이 이어지는 폭염에 여름 아이디어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다이소에 따르면 최근 2주(7월 1∼14일) 동안 휴대용 손 선풍기 등 여름 아이디어 상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1% 늘었다.

다이소는 관련 제품 종류를 지난해 14종에서 올해 25종으로 확대해 판매중이다. 몸에 붙이거나 뿌려서 체감 온도를 낮추는 쿨링 상품도 있다. 몸에 붙여 열을 내리는 쿨링시트는 최근 일주일(7월 9∼15일) 동안 8000개 이상 팔리며 여름 상품 가운데 판매량 상위권에 올랐다.

다이소는 이달 발과 다리에 뿌리는 쿨링 상품인 썸머풋 & 레그쿨링 미스트도 새로 내놓았다. 옷에 뿌리면 체감 온도를 내려주는 의류 전용 쿨링 스프레이와 차가운 물에 담가뒀다가 야외 활동 때 목이나 팔에 두르는 쿨 스카프 등도 여름 아이디어 상품으로 나왔다.

냉감소재를 활용한 침구와 의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가 지난 5월 출시한 쿨링 소재 침구와 인견 소재 제품은 품절 사태를 빚었고 쿨링 패드와 쿨링 메모리폼 베개 역시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자주의 쿨링 제품은 쿨 나일론 원사를 섞은 냉감 소재로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한 느낌이 든다. 아웃도어 업계도 냉감 소재를 활용해 전통적인 비수기로 알려진 여름 시즌에 대응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냉감 관련 제품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빙과류도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제과업체는 빙과류 생산라인을 완전히 가동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는 지난 11∼15일 얼음 컵 매출이 전달보다 68%, 빙과류는 51.5% 증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60.71 25.13(-0.9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19 15:08

96,697,000

▼ 2,845,000 (2.86%)

빗썸

03.19 15:08

95,941,000

▼ 3,276,000 (3.3%)

코빗

03.19 15:08

96,257,000

▼ 3,088,000 (3.1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