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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1일) 이슈 종합] 미중 무역마찰 국제공조 모색,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14만4000명, '마린온 추락' 순직 장병 23일 영결식

  • 송고 2018.07.21 16:43 | 수정 2018.07.21 16:4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삼성전자, 포춘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2위'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12위에 올랐다.

포춘은 매년 매출액 기준으로 글로벌 상위 500대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39조5800억원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995년 221위로 포춘 글로벌 상위 500대 기업에 입성했다. 지난 10년간 삼성전자의 순위는 2008년 38위, 2013년 14위, 2014∼2016년 13위, 2017년 15위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순위는 IT 기업 가운데 애플(11위) 다음으로 높았고 20위권에서 유일한 한국 기업이었다.

포춘은 삼성전자에 대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이 삼성전자의 이익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실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미중 무역마찰 국제공조 모색

김동연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과 함께 미·중 무역마찰 등에 대응해 국제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또 다음 주에는 2분기 경제성장률을 비롯해 각종 경기지표 발표가 이어진다.

김동연 부총리와 이주열 한은 총재는 21∼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 뒤 25일 귀국한다.

김 부총리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류쿤(劉昆) 중국 재정부장(재무장관) 등을 만나 경제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는 WB 한국사무소 역할 제고, 증자 등 협력 강화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14만4000명

올해 상반기에 장기실업자가 18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는 올해 상반기 월평균 14만400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만7천 명가량 많았다.

상반기 기준 구직기간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는 2000년 14만6000명을 기록한 후 가장 많았다.

1990년대 후반에 닥쳐 온 외환위기를 극복한 이후 장기실업자 수가 가장 많은 수준에 달한 셈이다.

장기간 구직활동을 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이들은 결국 취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올해 상반기 구직단념자는 월평균 50만1000명을 기록해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최다였다.

◆삼성전자, AR 이모지 개선…"더 정교하고 자연스럽게"

삼성전자가 갤럭시S9 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AR(증강현실) 이모지' 기능을 개선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정교하고 더 자연스럽게 AR 이모지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용자가 직접 AR 이모지의 구석구석을 꾸밀 수 있게 됐다는 것. 사용자가 원하는 특징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도록 얼굴 부위별로 세부 조정 툴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마이 이모지 에디터'를 활용하면 △눈 △코 △입 △귀 △뺨 등 얼굴 주요 부위를 세밀하게 수정할 수 있다. 눈동자 색부터 입술의 두께, 뺨의 통통한 정도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피부색도 보다 다양하게 지원하며 턱선을 이용한 얼굴형 조절도 가능하다. 성인 보다 둥그런 얼굴의 어린이 AR 이모지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노인·어린이·임산부, 마스크 호흡불편때 사용중지"

보건당국이 호흡기 질환자나 임산부, 어린이, 노약자 등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다가 숨쉬기에 어려움을 겪으면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용상 주의사항 경고 문구를 보건용 마스크에 표시하도록 권장하는 내용의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고시안을 오는 10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는 제품 포장에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은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하면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하면 의사 등의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란 경고 문구를 기재해야 한다.

그간 식약처는 홈페이지나 홍보물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방법이나 필터 손상 주의 등만 주로 안내했다.

이 때문에 감사원으로부터 이들 고위험군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으로 숨쉬기 힘들 때를 대비한 주의사항을 표시하도록 개선통보를 받았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다른 나라는 보건용 마스크에 사용상 주의사항을 적도록 하고 있다.

◆'마린온 추락' 순직 장병 23일 영결식…해병대장으로 치러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족과 해병대는 23일 해병대장으로 영결식을 치르기로 했다.

유족과 해병대사령부는 21일 공동보도문을 통해 "임무수행 중 순직한 해병대 장병 명복을 빈다"며 4개 항의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유가족 대표 박영진 씨와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 명의로 된 공동보도문에서 양측은 "임무수행 중 순직한 해병대 장병들의 장의절차를 오늘(21일)부터 진행하고, 최고의 예우를 갖추어 영결식은 23일 해병대장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해병대사령부에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를 양측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유가족 측에서 추천하는 민간 위원장을 선임한다"며 "사고조사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치의 의혹이 없이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동보도문은 "순직한 해병대 장병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위령탑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북지역 오존주의보…"바깥활동·승용차 운행 자제"

서울 동북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21일 오후 1시를 기해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 등 동북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 오존농도는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인 시간당 0.12ppm으로 나타났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바깥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차량운행을 하지 말고 필요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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