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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인기 급상승 가전제품은?

  • 송고 2018.07.21 06:00 | 수정 2018.07.20 17:09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짧은 장마 뒤 폭염 장기화…전국은 가마솥 더위 삶의 질 높이는 가전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오메가[사진=유진로봇]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오메가[사진=유진로봇]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는 실내 청소를 매일 하는 것도 고역이다. 하지만 집안에 먼지는 매일 쌓이는데 선풍기, 냉풍기 등 바람이 나오는 냉방 가전을 계속 사용하면서 먼지가 날리게 두고 볼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폭염 속 실내 청소는 로봇청소기에게 맡기면 땀 흘리지 않고 수월하게 매일 위생적으로 집안을 관리할 수 있다.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오메가는 미리 청소 예약 기능을 설정해 두면, 예약 시간에 자동으로 집안 전체를 청소한다. 전방 130˚ 각도의 카메라 내비게이션 맵핑을 통해 집안 구조에 맞게 돌아다니며 정교하게 청소를 수행한다.

또한 강력한 흡입력으로 손이 닿지 않는 소파 밑 먼지까지 제거하며, V6블레이드 장착으로 머리카락은 물론 반려동물 털까지 엉킴 없이 흡입해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이라면 포기할 수 없는 실내 청소를 믿고 맡길 수 있다.

자이글 냉풍기 [사진=자이글]

자이글 냉풍기 [사진=자이글]


무더위가 극심할 땐 전력소모 걱정 덜고, 시원함은 강한 냉풍기 인기, ‘자이글 냉풍기’
푹푹 찌는 찜통더위에는 선풍기로는 역부족이지만 아무리 더워도 전기 요금이 걱정되는 에어컨을 계속 틀고 있을 수는 없기에 에어컨보다는 전력 소모가 적지만 얼린 냉매제를 이용해 선풍기보다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냉풍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전기 요금 걱정도 덜어주는 데다 에어컨보다 구입 비용이 낮고, 설치가 별도로 필요 없어 설치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

냉풍기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자이글은 올 여름을 앞두고 지난달 신제품 ‘자이글 냉풍기’를 출시했다. 전기료 부담이 적은 기화냉각 방식의 냉풍기로 블랙 컬러의 곡선형 디자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물통에 얼린 냉매팩과 물을 함께 채우고 냉풍 버튼을 간단한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무더운 날씨에 차갑고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2중 필터가 장착돼 청정 바람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한샘 열풍 식기살균기[사진=한샘]

한샘 열풍 식기살균기[사진=한샘]

주방은 항상 물기가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특히 주방용품이나 식기 등에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높다. 아기가 있는 가정이라면, 젖병이나 유아 식기 등을 소독하는 것이 필수 과정인데, 폭염이 지속되는 한여름에는 불 앞에서 식기 소독을 하는 건 엄두가 안 나는 일이다.

한샘이 최근 출시한 ‘열풍 식기살균기’는 최대 섭씨 80도의 뜨거운 바람으로 식기나 컵, 젖병 등을 살균하고 건조까지 해주는 제품이다. 열풍으로 바실러스균, 폐렴균, 대장균 등 세균을 없애 위생적으로 식기를 관리할 수 있다.

살균 코스는 그릇의 양에 따라 45분, 35분, 25분 중에 선택 가능하고, 살균을 마친 후 자연풍 건조 코스로 10분 동안 열감을 식혀 식기를 바로 꺼내 쓸 수 있다.

최대 35L의 용량으로 작은 유아용품이나 식기는 물론 냄비나 프라이팬까지 부피가 큰 조리도구나 식기까지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살균 및 건조부터 보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좁은 부엌에서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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