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818,000 1,715,000(1.73%)
ETH 5,087,000 47,000(0.93%)
XRP 893 8.2(0.93%)
BCH 817,500 38,000(4.87%)
EOS 1,525 3(-0.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주인 바뀌는 SK증권…증선위 대주주 적격성 심사

  • 송고 2018.07.18 08:50 | 수정 2018.07.18 08:49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증선위 SK증권 인수주체 사모펀드 운용사 J&W파트너스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 논의

SK증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이 18일 논의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SK증권의 인수 주체인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 J&W파트너스의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심사 안건을 논의한다.

증선위가 안건을 통과시키면 대주주 변경 심사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를 거쳐 마무리된다. 새 주인을 찾기 시작한 지 13개월 만이다.

SK증권 매각 작업은 지난해 6월 SK㈜가 보유 중인 SK증권 지분 전량에 대해 공개 매각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일반 지주회사가 금융·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공정거래법에 따라 지주사인 SK㈜가 보유한 SK증권의 지분 10% 전량을 처분하는 작업에 나서면서다.

지난해 7월에는 케이프투자증권 등이 참여한 케이프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608억원에 처분하는 본계약까지 체결했으나 매각 작업은 무산됐다.

금융감독원이 지분 매각 계획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승인에 난색을 보인 탓이다. 결국 SK㈜는 SK증권의 새 주인을 다시 물색했다.

올해 3월 SK㈜는 J&W파트너스와 515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고 지난 4월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신청을 다시 냈다. J&W파트너스는 지분 인수 이후 5년간 기존 SK증권 임직원에 대한 고용 보장을 약속하고 브랜드로 현재 사명을 당분간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J&W파트너스에 매각이 완료되면 SK증권은 26년 만에 그룹 계열사에서 제외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4:47

100,818,000

▲ 1,715,000 (1.73%)

빗썸

03.29 04:47

100,661,000

▲ 1,799,000 (1.82%)

코빗

03.29 04:47

100,735,000

▲ 1,740,000 (1.7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