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176,000 203,000(-0.2%)
ETH 5,060,000 20,000(-0.39%)
XRP 901.9 18.4(2.08%)
BCH 900,300 87,100(10.71%)
EOS 1,600 92(6.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이통 3사, 내년 3월 '5G 서비스 공동 개시' 합의

  • 송고 2018.07.17 12:11 | 수정 2018.07.17 12:1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통3사 CEO 간담회

"사업자간 최초 경쟁 지양하고 3사 공동으로 5G 서비스 개시하는데 합의"

(왼쪽부터)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EBN 문은혜기자

(왼쪽부터)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EBN 문은혜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국내 이동통신 3사 CEO를 만나 내년 3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일정을 점검하고 '세계 최초 5G'의 차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유 장관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날 여의도 매리어트 파크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가간의 5G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 및 일정을 함께 점검했다.

그간 정부와 이통 3사는 주파수 확보, 망 구축 지원, 융합서비스 발굴 등 분야별로 각자 맡은 역할을 완수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난 6월에는 필수설비 제도개선을 마무리했고 5G 주파수 경매도 성공정으로 마무리했다.

유 장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필수설비 제도 개선이나 취약계층 요금감면 시행, 로밍요금 인하, 25% 요금할인, 주파수 경매를 비롯해 최근 새로운 요금제 출시까지 통신비 절감 대책에 협조한 이통 3사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유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5G 상용화 과정에서 정부가 할 일, 민간이 할 일을 짚어보고 5G를 완성해가기 위한 점검의 의미"라며 앞으로 정부가 할 일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방향을 미리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긍정적 방향으로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와 이통 3사는 사업자간 최초 경쟁은 지양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3사가 공동으로 5G 서비스를 개시하는데 합의했다.

유 장관은 "5G로 인해 ICT 생태계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다만 데이터 소비량 증가로 인해 일반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 상승 등 이용자 권익이 저해되지 않도록 이통 3사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1:35

100,176,000

▼ 203,000 (0.2%)

빗썸

03.29 21:35

100,000,000

▼ 292,000 (0.29%)

코빗

03.29 21:35

100,034,000

▼ 401,000 (0.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