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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급등해 1130원 코앞…9개월래 최고치

  • 송고 2018.07.16 17:04 | 수정 2018.07.17 08:46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5.7원 오른 1129.2원…장중 1130원도 돌파

미중 무역전쟁 우려…이주열 "환율 흐름 주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1130원을 코앞에 뒀다.ⓒ픽사베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1130원을 코앞에 뒀다.ⓒ픽사베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1130원을 코앞에 뒀다. 연중 최고점 경신과 동시에 9개월래 최고치를 다시 썼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7원 오른 112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연고점인 동시에 지난해 10월 27일(1130.5원)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장중에는 1130.4원까지 올라 지난해 10월 27일(1131.9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재차 격화되며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중국의 6월 대미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 13일 발표된데 이어 미국·러시아 정상회담, 미국의 관세 부과에 맞선 중국의 보복 조치 등이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오전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회동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는데, 최근 3개월 원화 흐름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환율 상승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 흐름을 눈여겨 보겠다"며 당국이 환율 급등을 방치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장중 급등하던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가 꺾여 1129원대로 마감했다. 또한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7%로 시장의 예상치와 부합해 환율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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