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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카메라 괴물' 홍미노트5 한국 론칭…29만9000원

  • 송고 2018.07.16 16:15 | 수정 2018.07.17 13:1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16일부터 SKT, KT, 하이마트, CJ헬로 통해 판매

샤오미가 '홍미노트5'를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EBN 문은혜기자

샤오미가 '홍미노트5'를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EBN 문은혜기자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 보급하는 것이 샤오미의 사명이다."

샤오미가 프리미엄급 성능을 가진 중저가 스마트폰 '홍미노트5'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샤오미 공식 총판을 맡은 정승희 지모비코리아 대표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부터 SK텔레콤, KT, 하이마트, CJ헬로 등을 통해 홍미노트5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홍미노트5는 5.99인치 풀HD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4000mAh 대용량 배터리, 스냅드래곤 636,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200만·500만 화소 후면 듀얼카메라 등을 갖췄다.

출고가는 29만9000원으로 SK텔레콤이나 KT를 통해 구입할 경우 요금제에 따라 7만2000원에서 2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는 64GB 램, 64GB 저장공간을 갖춘 제품이 블랙과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샤오미 스마트폰은 전국 아이나비 매장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

정 대표는 "'대륙의 실수'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샤오미가 한국시장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진정성'이라는 가치관 때문"이라며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데 마진은 단 5%만 붙이는 가성비 전략이 통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탑재된 괴물 카메라…가성비갑 스마트폰

홍미노트5. ⓒEBN 문은혜기자

홍미노트5. ⓒEBN 문은혜기자

홍미노트5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플래그십 성능을 가진 착한 가격의 스마트폰이다.

가장 큰 특징이 강력한 카메라 기능이다. 후방에는 샤오미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됐다. 카메라 센서는 삼성 제품을 쓴다.

플래그십 제품에서 지원하는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 기능을 넣어 가성비를 높였다. 더 빠르게 초점을 잡고 손떨림을 보정하며 야경에도 강하다.

또한 인물사진 모드에는 인공지능(AI) 시맨틱 기술을 적용해 배경과 사람을 구분, 사람은 두드러지게 하고 배경은 흐릿하게 해준다. 여성 사용자들을 위해 얼굴에 모공, 잡티, 다크서클 등을 제거해주는 뷰티파이 4.0기술도 적용했다.

정 대표는 "홍미노트5 카메라에는 프리미엄급 제품에 들어가는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며 "카메라 괴물이라고 불릴 만한 가성비 높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예약판매 기대 이상…샤오미 스마트폰 한국 론칭 가속화

지모비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진행된 예약판매 결과는 기대 이상이다.

정 대표는 "당장의 점유율보다 한국시장에 안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가와 중가, 고가까지 더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들여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모비코리아는 국내에 샤오미 스마트폰 대리점, 오프라인 매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만 마진이 박한 샤오미 제품의 특성 상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다.

정 대표는 "샤오미는 중간유통자의 이로움보다 소비자의 이로움을 더 추구하는 기업"이라며 "제품 마진이 박해 대리점이나 오프라인 진출은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타깃을 특정 연령층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확대되는 소비자층의 니즈에 따라 A/S센터 확대 등을 고민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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