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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기차 판매량 1.2만대…아이오닉EV 1위

  • 송고 2018.07.15 11:37 | 수정 2018.07.15 13:46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작년 총 판매량 수준, 상반기 대비 3배 증가

아이오닉 4488대 38% 점유율, 볼트EV 26%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올해 전기차(EV) 판매량이 급증했다. 벌써 상반기 판매량이 작년 총 판매량과 맞먹을 정도다.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이었다.

15일 자동차업체와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승용 전기차 판매량은 총 1만1866대를 기록했다.

테슬라가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1만2000대를 넘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4412대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모델별 판매 순위를 보면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4488대로 판매량 점유율 38% 1위에 올랐다. 2위는 한국지엠(GM) 쉐보레 볼트EV가 3122대로 26%를 차지했다.

5월 출시된 현대차 코나EV는 두 달 만에 1380대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코나EV는 출고대기 물량이 1만5000여대에 이른다.

이어 기아차 쏘울 EV(1139대), 르노삼성 트위지(984대), SM3 Z.E.(630대), BMW i3(115대), 기아 레이 EV(8대) 순을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트위지는 9배 이상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i3는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쏘울EV는 2018년형 모델 출시에 힘입어 2배 가까이 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간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는 2010년 61대에서, 2014년 1308대, 2015년 2917대, 2016년 5099대, 2017년 1만3724대로 해마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하반기에 더욱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전기차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니로의 전기차 버전이 이달부터 판매되고, 재규어의 첫 전기차인 I-페이스(PACE)가 오는 9월 판매를 시작한다.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X도 연말 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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