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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 미상환 발행액, 반기 사상 최고치… 16조8030억원

  • 송고 2018.07.13 17:50 | 수정 2018.07.13 17:49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증권사별 발행규모… 하나금융투자 15.9%, NH투자증권 14.9%

2018년 상반기 기초자산별 발행내역. ⓒ한국예탁결제원

2018년 상반기 기초자산별 발행내역. ⓒ한국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DLS(Derivatives Linked Securities) 발행금액이 16조8030억원을 기록하면서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DLS는 금리, 원자재, 신용사건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당 기초자산의 가격변동과 연계해 미리 정해진 방법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권리가 표시된 것으로 파생결합증권의 한 종류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DLS 발행금액은 16조80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증권시장에서 DLS가 최초 발행된 2005년 이래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다.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7조3895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8.5% 증가했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발행금액(16조8030억원)이 상환금액(14조3451억원) 보다 더 큰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3조3018억원, 사모발행이 13조5012억을 기록하면서 각각 전체 발행액의 19.7%, 80.3%를 차지했다. 전년 하반기 대비 공모발행은 25.4%, 사모발행은 14.8% 증가했다.

기초자산별 발행실적은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6조3535억원(37.8%), 신용 4조6006억원(27.4%), 혼합형 2조7903억원(16.6%)을 차지했다.

증권사별 발행규모를 보면 하나금융투자가 전체 발행금액의 15.9%를 차지했고, NH투자증권이 14.9%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하나금투와 NH의 발행액은 각각 2조6760억원, 2조5016억원이다.

상반기 DLS 총 상환금액은 14조3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이 전체 상환액의 61.9%인 8조8743억원, 조기상환이 35.1%인 5조366억원, 중도상환이 3.0%로 434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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