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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시 고의누락' 의결에 6%대 하락

  • 송고 2018.07.13 16:22 | 수정 2018.07.13 16:21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회계 이슈 장기화될 수 있다 VS 불확실성 해소됐다 평가 엇갈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29% 하락한 40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29% 하락한 40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고의 공시 누락' 제재를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3일 급락한 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29% 하락한 40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임시회의를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과의 콜옵션 계약 내용을 누락 공시한 점은 고의라고 판단해 담당 임원 해임·검찰 고발 등 제재를 결정했다.

다만 금융감독원의 핵심 지적 사항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를 공정가치로 임의 변경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시장 평가는 엇갈렸다. 회계 이슈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대립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안의 핵심이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처리 기준 변경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가 판단을 유보했다"며 "삼성바이오 감리에 대한 차후 스케줄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어 삼성바이오에 대한 불확실성은 아직까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며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월 1일 분식회계 이슈가 불거진 다음날 코스피 의약품 지수가 7.1% 떨어지고 코스닥 제약지수가 2.5% 하락하는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이슈는 제약바이오 섹터의 불확실성을 증대시켰다"며 "그러나 증선위 결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발 섹터 불확실성은 일단락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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