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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딥스토어' 카드 출시…"집 주변 가게서 15% 할인"

'홈 어라운드' 소비↑…트랜드 발맞춰 서비스 제공
커피전문점·제과점 업종 1만원 이상 결제 시 10%↓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등록 : 2018-07-11 15:37

▲ '신한카드 Deep Store' 카드 플레이트 이미지ⓒ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집 주변 가게에서 최고 15%를 할인해 주고, 주말에는 유명 복합쇼핑몰에서 10%를 할인해 주는 '신한카드 Deep Store'(이하 신한카드 딥스토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는 고객들이 예전에 비해 집 주변 500미터 이내 매장을 자주 찾는, 이른바 '홈 어라운드(Home-around)' 소비가 늘어난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생활쇼핑가맹점에서 10%를 할인해 준다. 1회 승인금액이 5만원 이상이면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생활쇼핑가맹점은 백화점, 대형마트가 아닌 슈퍼마켓, 편의점, 정육점, 생활잡화, 식품잡화, 농수산물 등 생필품 구매가 가능한 중소형 유통점이다. 이는 신한카드 가맹점 업종 기준에 따른다.

흔히 골목상권이라고 말하는 가게들이 대부분 이러한 중소형 유통점인 만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승인금액 기준 10만원까지 할인되고, 10% 할인은 월 8회, 15% 할인은 월 4회 적용된다. 15% 할인 횟수는 10% 할인 횟수에 포함된다.

또한 커피전문점, 제과점 업종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10%를 할인해 준다. 일 1회, 월 3회, 할인금액 기준 최고 5000원 할인된다.

주말에는 쇼핑과 외식, 여가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에서의 소비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따라 스타필드(하남, 고양),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쇼핑몰, 롯데몰(은평, 김포, 수원) 등 유명 복합쇼핑몰과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 롯데마트(롯데VIC마켓 포함), 홈플러스 등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10%를 할인해 준다.

복합쇼핑몰과 할인점 각각 일 1회, 월 3회 제공된다. 할인금액 기준 최고 5000원까지 할인된다.

주말에 롯데시네마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5천원을 할인해 준다. 일 1회, 월 3회, 1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이 제공된다.

주말 서비스는 공휴일 여부와 관계 없이 토요일, 일요일만 해당한다.

신한카드 딥스토어의 할인 서비스는 전월 실적에 따른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할인 적용 금액 등 일부 사용액은 전월 실적에서 제외된다.

전월 실적이 120만원 이상이면 5만원까지, 9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이면 3만5000원, 6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이면 2만5000원,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이면 1만5000원까지 할인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S&)은 1만3000원, 국내외 겸용(마스타)는 1만6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딥 시리즈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상품 서비스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신한카드 딥스토어는 평상시 멀리 가지 않고 집 주변에서 소비하는 고객과 주말에는 복합쇼핑몰에서 하루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만든 상품"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고객들의 소비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요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을 대상으로 고객의 자택과 주로 이용하는 매장과의 거리를 측정한 결과 집 주변 500m 이내의 매장 이용금액 비중이 2014년 37%에서 2017년 45%로 약 8%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km 이내는 22%에서 21%로, 3km 이내는 41%에서 34%로 줄어들어 자동차 없이도 이용이 가능한 거리의 가맹점에서 생필품을 구입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는 양상이다.

집 주변에서 소비가 일어나는 '홈 어라운드 소비'는 생필품뿐 아니라 커피숍에서도 나타났다. 집에서 500m 이내와 500m 초과 거리에 있는 커피숍의 이용건수를 분석한 결과 500m 이내 커피숍 이용건수 비중이 2014년 8%에 비해 2017년은 13%를 기록해 약 5%p 정도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