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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춘추전국…상반기 수입 SUV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GLC클래스 판매 1위…벤츠 SUV 흥행 견인
포드 익스플로러·폭스바겐 티구안도 인기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8-07-11 15:02

▲ 메르세데스-벤츠 GLC 220d 4MATIC 쿠페. ⓒ벤츠코리아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타고 SUV 차종이 큰 인기를 끌면서 수입차업체들의 신차가 대거 국내 출시됐으며 이런 SUV의 인기에 힘입어 수입차 시장의 볼륨 확대도 눈에 띄는 상반기였다.

'춘추전국'을 방불케 했던 상반기 수입 SUV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사랑받은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GLC클래스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2~3년간 SUV 라인업 확장에 공을 들여 지난해에는 SUV로만 1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GLC클래스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미드사이즈 세그먼트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면서 SUV 라인업을 대표하고 있다. 상반기 GLC클래스 판매량은 3871대(AMG 제외)를 기록했다.

GLC클래스는 스포티하면서도 젊은 감각이 어우러진 차다. 2.2L 디젤엔진 기반의 실용적이고도 부족함없는 주행성능을 가졌으며 쿠페 모델은 세련된 루프 라인과 역동적인 이미지로 스포츠 세단의 멋을 더했다. 벤츠의 대표 SUV로 올해 'EQ' 브랜드의 GLC 350e 4MATIC 모델까지 더해졌다.

GLC클래스는 같은 세그먼트의 라이벌인 BMW의 X3, 볼보 XC60 등을 가볍게 제치면서 프리미엄 수입 SUV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코리아

이어 포드의 익스플로러가 벤츠 GLC에 뒤를 이어 상반기 수입 SUV 베스트셀링 2위를 차지했다. 익스플로러는 지난해(6021대 판매)에 이어 올해도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상반기 판매량은 3623대에 달한다.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방대한 적재공간에 더해 5000만원대의 가성비와 빠지지 않는 편의·안전 사양으로 패밀리카로서 수입 대형 SUV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돌아온 폭스바겐 티구안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티구안은 5월 출시 후 단 두 달만에 3089대를 팔아치우며 이름값을 하고 있다. 신형 티구안은 2세대 완전변경으로 새 플랫폼을 채택해 차체는 키우고 최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랜드로버의 엔트리모델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꾸준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랜드로버의 볼륨모델로서 상반기 2168대가 판매됐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정통 오프로더 브랜드의 단단함과 정숙성을 동시에 가진 것이 특징이다. 레저에서의 활용성과 도심에서의 유연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BMW 브랜드에서는 X3(1592대)가 자존심을 지켰다. BMW의 SUV 라인업 X시리즈의 주력 모델이다. 지난해 하반기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된 후 남성미 넘치는 근육질의 몸매에 존재감있는 퍼포먼스를 과시하며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 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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