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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 올해 수주목표 업계 최초 달성 '눈앞'

  • 송고 2018.07.11 15:01 | 수정 2018.07.11 15:03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올해 수주목표 달성 무난할 전망…일본 LNG선 옵션 4척 포함

현대삼호, 고부가선 중심 수주…양질의 수주로 수익성 '기대'

현대삼호중공업 영암조선소 전경.ⓒ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영암조선소 전경.ⓒ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이 최근 일본 선사와 LNG선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연초 계획했던 올해 수주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조선부문 업황 회복 속도가 더디지만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고부가선박 등 양질의 수주로 수익성 확보에 나서고 있는데 힘입어 현대삼호중공업이 업계에서 가장 먼저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는 일본 NYK(NYK Line)로부터 17만4000㎥급 LNG선 1척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0년 인도될 예정이다. 또 수주와 함께 동형선 4척에 대한 옵션계약을 체결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옵션계약이 모두 행사될 경우 현대삼호는 최대 9억달러의 수주실적을 거두게 된다. 척당 선박가격은 1억8000만달러로 클락슨 기준 17만㎥급 LNG선의 시장가격 수준이다.

현대삼호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 들어 총 33억달러 규모의 선박 28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28억달러(36척)에 그쳤던 전년 수주실적은 이미 넘어섰으며, 올해 연간 수주목표인 34억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업계에서는 현대삼호가 올해 수주목표를 가장 먼저 달성한 조선소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목표를 1억달러 정도 남긴 현대삼호는 NYK의 옵션물량을 포함해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어 올해 수주목표는 달성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이 올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업황 회복세와 선박가격 상승에 따른 양질의 수주물량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향후 수주목표 초과 달성 및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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