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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고공행진…하이브리드 업고 수입차 3위

  • 송고 2018.07.10 16:03 | 수정 2018.07.10 16:02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상반기 8000대 이상 판매량 기록하며 업계 3위 등극

캠리·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카 '인기'…연이은 라인업 확장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토요타코리아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토요타코리아

토요타가 하이브리드의 날개를 달고 판매 고공행진중이다.

토요타는 상반기에만 8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올해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장을 계기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올 상반기 8350대를 판매해 수입차 브랜드 판매 순위 3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양강구도가 짙어지며 오히려 업계 3위 싸움이 치열해진 가운데 토요타는 압도적인 승자가 됐다. 토요타는 업계 4위를 차지한 랜드로버보다도 2000대 이상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토요타는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서도 가장 큰 폭의 볼륨 성장세를 보여줬다.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60% 이상 판매를 늘렸다.

이같은 볼륨 확대는 하이브리드카의 인기 덕이다. 지난해 출시한 신형 캠리를 중심으로 프리우스(프리우스 V, 프리우스 프라임), 라브4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까지 하이브리드카만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캠리는 신형 모델 출시 이후 완벽하게 흥행에 성공했다. 캠리는 상반기에만 5000대 이상(가솔린 모델 포함)이 판매돼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 5위에 등극했다.

토요타는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의 확대를 주도하며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는 중이다.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태 이후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진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춘 토요타가 주목받고 있는 것.

실제 국내 시장에서 수입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상반기 1만216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17대 대비 14.6% 증가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올 봄 출시한 엔트리 모델 프리우스C에 더해 플래그십 모델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오는 11월 국내 출시 예정으로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에 힘을 주고 있다.

토요타 관계자는 "올해 하이브리드 저변 확대를 위해 프리우스C를 비롯해 아발론 하이브리드, 렉서스 브랜드의 ES 등 라인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하반기 신모델이 더해지면 친환경차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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