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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9일) 이슈 종합] "디스플레이도 배터리도"…판치는 중국 물량, 돈 욕심에…유령주식 매도한 삼성증권 직원 8명 검찰 기소 등

  • 송고 2018.07.09 19:27 | 수정 2018.07.09 19:2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디스플레이도 배터리도"…판치는 중국 물량
디스플레이, 전기차 배터리 등 국내 산업계 주요 분야들이 중국 업체들의 물량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패널회사들의 저가 물량 공세로 LCD 패널 사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LG화학과 삼성SDI 등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중국 CATL의 공격적인 공급·출하량에 맥을 못추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중국이 오는 2020년까지 20조원 규모의 LCD 설비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돈 욕심에…유령주식 매도한 삼성증권 직원 8명 검찰 기소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사고 당시 잘못 입고된 주식인 줄 알면서도 주식을 매도한 삼성증권 직원 8명을 검찰이 기소했다. 이들은 회의실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며 유령주식을 매도했으며 돈 욕심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전 삼성증권 과장 구모(37)씨를 비롯한 3명을 구속기소 하고, 주임이던 이모(28)씨 등 5명을 불구속으로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항암제 '대박꿈'은 가시밭길"
몸속의 면역체계를 자극해 면역세포가 스스로 종양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진 '면역항암제'는 꿈의 항암제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임상실험 성공률이 높지 않고, 그 이유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개발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신라젠, 유한양행, 바이로메드 등 면역항암제 관련 파이프라인을 가진 국내 제약사 다수가 임상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A채널, 생보vs손보 수수료 '치킨게임'
9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생보사들이 주력 상품인 종신보험의 모집수수료와 시책수당을 포함해 월 보험료의 총 1230~1340%를 보험대리점에 지급하고 있다. 설계사에게는 860~930%의 모집수수료가 1년간 지급된다. 손보사의 경우 주력상품인 통합보험을 판매할 때 월 보험료의 총 800~980%를 보험대리점에 지급한다. 이중 560~690%가 판매한 설계사에게 간다. 문제는 이같은 수수료율 크기 차이가 과당경쟁을 촉발한다는 점이다.

■화학업계, 미-중 무역마찰 "새우 등 터질까 노심초사"
9일 화학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미국과 중국이 서로 340억달러(약 37조9338억원) 규모의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은 160억달러 상당의 추가관세 발효도 예고했다. 화학업계도 이 같은 무역전쟁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유 및 석유화학제품의 수요는 글로벌 경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바쁘다 바빠" LCC, 여름성수기 준비 만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항공사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항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증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여행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매년 하계에 안전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여름철 여행수요가 늘어나는 인천~방콕 노선을 하루 2회에서 3회로 늘려 운항한다.

■중형 SUV 상반기 승자는?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형 SUV 내수 왕좌는 현대차의 싼타페가 차지했다. 싼타페는 지난 3월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1~6월까지 싼타페는 내수판매 5만1753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 한 해 판매량(5만1661대) 이상으로 판매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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