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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8일) 이슈 종합] 물폭탄 맞은 日 최소 62명 사망자 발생, 이재용 부회장 인도 출국…9일 文대통령 만남 주목 등

  • 송고 2018.07.08 16:52 | 수정 2018.07.08 16:5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물폭탄 맞은 日 최소 62명 사망자 발생

일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했다. 8일 오전 교도통신이 집계한 사망자는 62명이며 중상 피해자도 최소 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로 단절이나 침수로 연락이 두절되면서 아직 안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도 45명이나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막대한 피해를 준 집중호우는 일본 남쪽 태평양에 있는 뜨겁고 습한 공기가 일본 남서부 지역에 걸쳐있는 장마전선으로 몰려온 데 따른 영향이 크다. 실제 기후(岐阜)현 구조(郡上)시는 지난 5일부터 총 1050.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재용 부회장 인도 출국…9일 文대통령 만남 주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오전 인도로 출국했다. 이 부회장은 9일 인도 노이다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준공식에 참석한다. 준공식에는 인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을 안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6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노이다에 인도 최대 스마트폰 공장을 준공했다. 하반기 신공장이 가동되면 스마트폰 생산 가능 대수는 월 500만대에서 1000만대로 늘어난다.

■아시아나 직원들 "박삼구 회장 퇴진" 촛불집회

'기내식 대란'으로 도마위에 오른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8일 서울 도심에서 박삼구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2번째 촛불집회를 연다.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 등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아시아나항공 No Meal(노 밀)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오후 7시 30분께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발해 종로구 새문안로 금호아시아나 본사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내식 대란은 예견된 일이었으며 박 회장 등 경영진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한우·돼지고기 가격차…고깃값도 '양극화'

한우와 돼지고기의 가격 차가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으로 고깃값마저 양극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에 따르면 5월 기준 1등급 한우 지육 ㎏당 평균 도매가격은 1만816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399원)보다 10.8% 올랐다. 지육은 도축 이후 부산물을 제거해 몸통 위주로 정리된 고기를 말한다. 6월 1~20일 가격은 1만839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760원)보다 9.8% 올랐다. 평년 같은 기간 가격(1만5806원)과 비교하면 16.4% 오른 셈이다. 3~5월 등급 판정을 받은 한우 수는 16만4000마리로 지난해보다 3.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일자리 양·질 세대간 양극화…'20대 악화·50대 개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8일 발표한 '세대간 일자리 양극화 추이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대 임금근로자 수는 2007년 367만명에서 지난해 355만9000명으로 3.0% 감소한 반면 50대는 225만2000명에서 415만3000명으로 84.4% 증가했다. 2013∼2017년 20대 근로자와 50대 근로자 간 격차는 17만1000명, 30만명, 42만2000명, 53만명, 59만4000명으로 더욱 벌어지고 있다. 20대 근로자의 임금이 2007년 138만원에서 지난해 181만원으로 43만원 증가하는 동안 50대는 186만원에서 271만원으로 86만원 늘었다. 50대의 임금증가액이 20대의 2배에 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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