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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출시' 갤럭시노트9, 삼성전자 실적 반등 이끌까

S펜 블루투스 기능 유력…성능 강화 '빅스비 2.0' 탑재
2분기 S9 판매 부진…조기 출시, 시장 선점 효과 노려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등록 : 2018-07-07 10:17

▲ 삼성전자는 오는 8월 9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노트9을 공개할 예정이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로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의 스타트를 끊는 동시에 실적 반등을 노린다.

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 9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을 초청한 가운데 갤럭시노트9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9 출시는 전작인 갤럭시노트8의 공개 일정보다 2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국내에서는 다음달 말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갤럭시노트9은 외관은 큰 변화가 없지만 'S펜'의 활용도가 더욱 확대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버튼을 누르면 사진 촬영과 음악 재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문 인식과 스마트폰 후면의 부품 위치가 달라지고 카메라 전용 버튼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유명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를 인용해 "갤럭시노트9의 후면 케이스를 살펴보니 전작에선 카메라 렌즈 오른쪽에 있던 지문 인식 센서가 이번엔 카메라 아래쪽에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술인 빅스비를 한층 강화한 '빅스비 2.0'도 탑재될 전망이다. 빅스비2.0은 자연어 처리, 응답 시간 등에서 한 단계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조기에 출시하며 시장 선점과 실적 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하고 14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밝혔다. 이는 1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로 갤럭시S9의 판매가 초도물량 대비 2분기 부진하면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경쟁작인 애플의 후속 아이폰 제품은 9월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부진을 털어내는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