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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통합감독 도입 맞춰 그룹위험관리역량 강화해야"

  • 송고 2018.07.06 10:00 | 수정 2018.07.06 08:54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모범규준 시행에 따른 금융그룹 CRO와의 간담회' 개최

하반기 위험관리실태 현장점검 협조 요청…애로사항 청취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EBN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EBN

"그룹의 각종 위험요인을 효율적으로 인식·측정·관리할 수 있는 위험관리시스템의 구축, 대표회사의 그룹위험관리역량 강화, 그룹 리스크관리 문화(Culture) 정착 등을 추진해 줄 것."

금융감독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관에서 '금융그룹의 감독에 관한 모범규준'이 지난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데 따라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국내 금융그룹 대표회사 위험관리 담당 임원(CRO)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규준 시행에 따른 금융그룹 CRO와의 간담회'는 금감원 전략감독 부원장보가 주재하고 생보·손보·금융투자·여신금융검사국장, 금융그룹감독실장이 참석했으며, 금융그룹에서는 교보생명·롯데·미래에셋·삼성·한화·현대차·DB 총 7개사 CRO가 참여했다.

금감원은 위험관리실태 평가기준 초안과 함께 금융그룹들의 자체 점검 및 관리역량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위험관리 실태평가방법과 평가시 평가사항 등을 설명했다.

위험관리실태 평가기준 초안은 △위험관리 체계 △자본적정성 △내부거래·위험집중 △지배구조·이해상충 4개 부문 및 18개 평가항목으로 구성해 종합등급(5등급 15단계 체계)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짜여졌다.

향후 금융그룹들의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위험관리실태 평가기준 및 매뉴얼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 중에 진행될 위험관리실태 현장점검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8월 롯데 △9월 현대차, DB △10월 삼성, 한화, 교보 △11월 미래에셋 등으로 잠정 결정했다.

금융그룹의 위험관리체계 구축 등 통합감독 제도 준비상황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그룹들은 대부분 위험관리 조직 및 인력을 구축했으며 이사회 의결을 거쳐 위험관리기준 마련, 그룹위험관리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그룹위험관리업무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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