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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수입차, 하반기 SUV로 '신차 드라이브'

주요 브랜드 SUV 신차 대거 투입…볼륨 확대 노려
BMW 뉴 X2·벤츠 G클래스·지프 랭글러 등 출시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8-07-02 14:34

▲ BMW 뉴 X4. ⓒBMW코리아

지난 상반기 수입차 시장이 가파른 판매 성장세를 보이며 선전했다. 5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비 23% 이상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대중 브랜드까지 고루 성장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 20%에 임박했다.

수입차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각 브랜드들의 신차 출시도 공격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하반기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가 집중되며 판매세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주요 수입차 업체들이 SUV 차종의 신차 출시를 예고하며 볼륨 확대를 노리고 있다.

먼저 BMW는 하반기 SUV 라인업인 X시리즈의 주요 모델을 대거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라인업이자 소형 SUV 모델인 뉴 X2를 비롯해 SAC 뉴 X4와 중형 SUV 시장의 강자 뉴 X5도 국내 출시된다.

뉴 X2는 X패밀리의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매력으로 내세웠다. BMW 키드니 그릴의 위아래를 뒤집어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디자인을 최초로 채택했으며 키드니 그릴을 헤드라이트 보다 아래로 배치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X2 xDrive 20d 모델은 트윈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뉴 X2는 3분기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가을이 시작되는 10월께는 신형 X4를 국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뉴 X4는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및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했다.

뉴 X4는 이전 세대보다 몸집을 키워 실내 거주성을 높이고 실용성을 더하면서도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다운 역동적인 비율과 날렵한 쿠페라인이 특징이다.

부산 모터쇼에서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M4 M40d이 소개됐다. 최고출력 326마력과 최대토크 69.4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4세대 신모델인 뉴 X5는 기존 보다 커졌지만 날렵하게 다듬어진 차체를 자랑한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를 비롯해 업그레이드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진화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이 적용됐다.

가솔린 모델인 뉴 X5 xDrive50i 모델은 신형 V8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462 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힘을 발휘한다.

벤츠는 올 가을 '고성능 오프로더' G클래스(G바겐)을 내놓는다. 39년만에 완전변경으로 돌아오는 G클래스는 지난 1월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됐으며 획기적으로 개선된 차체 강성과 험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더뉴 G500은 4.0L V8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성능을 낸다.

▲ 볼보 XC40. ⓒ볼보차코리아

볼보는 최근 소형SUV 모델 XC40을 국내 출시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볼보의 패밀리룩이 담긴 세련된 디자인과 반자율주행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와 시티 세이프티 등 첨단 안전 기능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 모델에는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0리터 4기통의 T4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0.6 kg·m 을 발휘한다.

닛산은 월드 베스트셀링 SUV 모델 엑스트레일로 중형 시장을 노린다.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엑스트레일은 동급대비 최장 휠베이스을 자랑한다. 휠베이스는 2705mm로 티구안(2680㎜)보다 길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트렁크공간을 확보, 수납 및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또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주행 안전 기술들도 탑재돼 안전성과 편리함을 확보했다.

'SUV 원조' 지프는 준중형 컴패스와 중형 랭글러의 완전변경 모델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 계획이 다소 미뤄진 컴패스는 연비 효율을 높이고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적용하며 매력을 끌어올렸다.

정통 오프로더인 올 뉴 랭글러는 11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커맨드-트랙 4X4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4세대 유커넥트 시스템,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 등 신기술을 다수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업체들이 볼륨 확장을 위해 SUV 모델을 다수 투입하고 있다"며 "SUV의 인기를 타고 하반기에도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올 뉴 지프 랭글러. ⓒFCA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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