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1년 만에 누적 수료직원 8600여명 달해
"직원 만족도 높아…다양한 강좌 지속 제공"
신한생명은 직원들이 쉽고 편리하게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S-Live(에스라이브) 직원교육시스템'을 지난해 6월에 오픈하고 현재까지 8632명의 강좌 수료가 이뤄지는 등 새로운 교육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됐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직무교육은 집합교육 형태로 이뤄져 장소와 시간의 제한을 받았다. 또한 교육생 간의 역량차이와 각각 필요한 직무교육이 달라 효율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이와 달리 S-Live 직원교육시스템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직무강좌를 청취할 수 있어 효율성이 우수하다. 이런 장점들로 지금은 직원 교육의 절반 이상을 S-Live로 대체해 운영 중이다. 현재 월평균 790명 정도가 S-Live 직원교육시스템을 통해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S-Live 직원교육시스템은 기존의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디지털 기반의 라이브 웹 캐스팅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사내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사내강사가 컨텐츠 자료화면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엑셀자료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직무처리 과정과 노하우 전달을 쉽게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채팅창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 △교육자료 공유 △강의내용 테스트 △수료결과 실시간 피드백 △녹화영상을 통한 반복학습도 가능하다.
신한생명 인사팀 관계자는 "S-Live직원교육시스템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물리적 이동 없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직접교육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직원 스스로 직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직무에 필요한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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