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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미국의 중국 관세 발효 '주목'…코스피, 관망세

  • 송고 2018.07.01 00:01 | 수정 2018.07.01 09:1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 우려·2Q 실적 하향 조정세 부담

코스피, 2300~2370…"낙폭 과대 및 실적주 접근 유효"

이번 주(7.2~6) 코스피는 오는 6일 미국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발효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픽사베이

이번 주(7.2~6) 코스피는 오는 6일 미국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발효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픽사베이

이번 주(7.2~6) 코스피는 오는 6일 미국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발효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5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실적 하향 조정세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는 2300~2370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6일에는 미국의 중국 관세 발효가 예정돼있다. 미국은 중국 수입품에 대해 총 500억달러 중 1차로 340억달러 규모 818개 품목에 대해 25% 관세를 발효할 계획이다. 관세가 발효될 경우 중국도 동일한 규모 545개 품목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원자로, 보일러, 기계, 광학기기 등 산업재 중심이며 소비재와 IT제품은 제외했다. 중국은 농산물이 중심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7월말 2차 관세 부과 품목은 사무용기계 부품 등 중국 수입 의존도가 70%로 높아 실제 발효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1차 관세 부과 후 지식재산권 협상 등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5일에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현재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분기 15조6000억원보다 감소한 15조3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14조7000억원까지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있다.

김 연구원은 "IM(정보·모바일) 부문 부진과 반도체 부문 견조함 사이에서 얼만큼 선방할지가 관건"이라며 "2분기 실적이 줄더라도 3분기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개선,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3분기 실적은 17조원 중반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여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반등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다른 업종 전체의 2분기 실적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2분기 실적에 대한 동력은 크지 않지만 업종별로 증권, 기계, 건설, 면세점 등은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 발표와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발효가 예정돼 이전까지 관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6일 관세 부과 이전 빅딜 예상도 존재하지만 발효 이후 7월 중 협상 진전 가능성도 높다.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바텀업 관점에서 지수가 바닥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낙폭과대, 실적주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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