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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영웅 됐다" 멕시코 기아차 공장에도 '땡큐·환호' 쏟아져

"멕시코 기아차 공장 인근 식당 기아차 직원 할인까지"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등록 : 2018-06-28 10:39

▲ 한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2대0으로 완승하면서 16강 진출 기회를 얻게 된 멕시코가 현지 한국인에게 고마움과 기쁨을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 SNS에서 공유되고 있다.ⓒSNS 캡쳐

한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2대0으로 완승하면서 16강 진출 기회를 얻게 된 멕시코가 현지 한국인에게 고마움과 기쁨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기아차 공장에도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멕시코 공장 직원 2000여 명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식당에 모여 멕시코-스웨덴전을 단체 관람했다.

이날 경기에서 멕시코는 스웨덴에 3점을 내주며 패배했으나 한국이 독일전에서 승리하면서 멕시코는 16강 진출의 기쁨을 안게 됐다.

이에 기아차 멕시코 공장 현지 직원들은 한국 주재원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고, 현지 기업들이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 선물을 보내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네켄과 펩시코 현지 법인은 각각 맥주와 과자를 기아차 공장에 전달했고, 공장 인근 식당들은 고마움의 표현으로 기아차 직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 관계자는 “직원 복지차원에서 단체 관람을 추진했는데 멕시코의 16강 진출이 직원 사기진작에 도움이 됐다”며 “외부적으론 각계 각층의 감사인사와 호의가 이어지고, 현지에서 기아차에 대한 우호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구매 문의도 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프라이드(리오)와 K3(포르테) 등을 생산해 북미와 중남미 등 6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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