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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모두의 책임"

  • 송고 2018.06.25 10:59 | 수정 2018.06.25 10:59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대한민국 16-65세 남녀 2000명 대상 설문조사 진행

응답자 10명 중 6명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도로 이용자들 공동 책임 필요"

ⓒ볼보트럭

ⓒ볼보트럭


볼보트럭이 세계 각지의 대형 상용차·운전자 및 도로 교통 안전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볼보트럭은 지난 5월 16~65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안전한 도로를 조성하는 데에는 운전자들과 함께 다른 도로 이용자들 모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5%는 운송 및 화물 업계에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는 상용차 운전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도로 위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들이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37%는 도로 이용자들은 서로를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상대로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80%가 대형트럭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응답자들의 88%가 대형 트럭을 한국 도로의 위험 요소로 인식하고 있었다. 세부적으로는 대형트럭의 소음과(86%) 대기 환경(80%)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대형트럭이 도로 상에서 위험하다고 인식되는 요인 중 하나는 승용차와 비교했을 때 교통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이다. 실제 자녀를 둔 응답자 51% 가량은 자녀들이 다른 종류의 사고(38%)나 유괴(35%)에 노출되는 것보다 교통사고를 더욱 큰 위험 요소로 꼽았다.

사고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의 부주의로 인한 '인적요인'을 꼽았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설립 이후부터 운전자 뿐만 아니라 모든 도로 이용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에 관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지난 21년간 약 1만6500명 이상의 운전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해 왔다.

현재는 안전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종류의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볼보트럭 고객들에게 더욱 체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별도의 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 지금까지 약 3만5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상용차 관련 교통안전 법규 시행에 1년 앞서 올해 1월부터 한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볼보트럭 차량에는 긴급제동장치 (AEB)와 차선이탈경고장치 (LDWS)를 기본사양으로 장착해 판매하고 있다.

칼 요한 암키스트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안전 총괄 본부장은 "도로 위의 사고는 운전자·차량·도로 환경을 비롯한 인프라 및 다양한 도로 이용자들이 모두 관련된 사건"이라며 "한국에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이러한 모든 이해관계자들 공동의 신중한 행동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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