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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뮤직 서비스 '바이브' 출시…YG 컨텐츠 접목

  • 송고 2018.06.25 09:58 | 수정 2018.06.25 09:5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AI 제작 전용 플레이리스트 믹스…맞춤형 추천곡 담은 스테이션

어떤 노래를 들을지 고민이라면 인공지능(AI)에게 추천을 부탁해보자. 내 취향을 저격하는 숨은 명곡을 발견할 수 있다.

네이버는 AI 기반 뮤직 서비스 'VIBE(바이브)'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네이버는 바이브를 통해 다변화된 음악 감상 환경 속에서 사용자 취향과 주변 맥락까지 파악하는 차세대 뮤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바이브는 AI를 활용해 개인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들을 끊임없이 생성해준다는 점이 특징. 개인의 취향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음원 서비스다.

네이버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컨텐츠 역량을 갖춘 YG와 다각적으로 협력해 시너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양사는 국내 최대 음원을 확보, 메타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바이브 AI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에 협력한다.

박진이 바이브 기획리더는 "바이브는 '나의 취향'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차세대 뮤직 서비스"라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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