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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8.58달러…산유국 증산 불확실성 해소

  • 송고 2018.06.23 10:11 | 수정 2018.06.23 10:1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올해 감산 목표 100%선 유지…실질 증산량 일평균 60만배럴

미 원유 시추기수 전주比 1기 감소…11주 연속 증가세 마감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구기구(OPEC)의 감산 완화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등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3.04달러 상승한 68.58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50달러 상승한 75.55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52달러 상승한 71.77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22일 개최된 제174차 OPEC 총회에서 OPEC은 올해 잔여기간 동안 감산 목표를 100% 선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기준으로 OPEC의 감산 이행률은 152%에 달한다.

명확한 증산 규모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OPEC이 비OPEC 감산 참여국들과 함께 하루 평균 약 100만배럴 가량의 공급을 늘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171차 총회에서 OPEC은 러시아 등 비OPEC 10개국과 하루 평균 180만배럴을 감산하기로 결정했지만, 지난 5월 기준으로 감산 규모가 280만배럴에 달해 그 차이 만큼 증산한다는 뜻으로 시장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감산 참여국들이 현재 생산능력을 최대치로 생산하고 있어 실제 증산 가능 국가들은 사우디 등 일부에 국한될 것으로 보여 실질 증산량은 하루 평균 60만~77만배럴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미 원유 시추기수의 감소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베이커 휴즈(Baker Hughes)사에 따르면 지난 11주간 연속 증가해왔던 미 원유 시추기수가 22일에는 지난주보다 1기 감소한 862기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24% 하락한 94.52를 기록한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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