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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ICT 역량 사회적 가치로 연결"
- 송고 2018.06.24 09:00 | 수정 2018.06.23 08:3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서울맞춤훈련센터와 손잡고 청년 장애인 ICT 인력 양성
서울맞춤훈련센터 박재술 센터장(왼쪽 3번째), SK㈜ C&C 고창국 CPR1본부장(왼쪽 4번째) 등 관계자와 교육생들이 수료식이 끝난 뒤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SK C&C의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SIAT(씨앗)'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씨앗(SIAT : SK IT Advanced Training)'은 SK C&C가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SK C&C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고창국 CPR1본부장, 박재술 서울맞춤훈련센터장, 수료생 2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씨앗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료생 21명 중 2명은 한국전력∙롯데하이마트 취업을 확정했다. 19명은 SK C&C∙포스코ICT·SK인포섹·오픈핸즈 등 4개 회사 인턴에 참여한다. 지난해 씨앗 수료생들은 인턴십을 거쳐 신세계아이앤씨·노틸러스 효성·그라비티 등 9개사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맞춤훈련센터는 ICT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시스템 운영체계 ▲DB 설계 ▲네트워크 구조 ▲데이터 통신 등 현장에서 사용되는 실습 위주 교육을 운영했다. SK C&C는 지방 출신 교육생들에게 숙박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교육생들의 후원자 역할을 했다.
박재술 서울맞춤훈련센터장은 "SK의 지원 속에 탄생한 씨앗은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 C&C와 협력해 ICT 분야 최고 교육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고창국 CPR1본부장은 "씨앗 프로그램은 청년 장애인들의 ICT 전문가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희망날개"라며 "회사와 구성원의 ICT 역량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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