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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부문 총수입 815조원…전년비 5.7% 증가

  • 송고 2018.06.22 12:00 | 수정 2018.06.22 09:52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공공부분 수지 53조7000억원…전년비 흑자규모 확대

공공부문 주요 재정지표.ⓒ한국은행

공공부문 주요 재정지표.ⓒ한국은행

조세 및 사회부담금 수입을 중심으로 지난해 공공부문 총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2007년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공공부문계정(잠정)'에 따르면 공공부문 총수입은 전년 대비 5.7%(441조1000억원) 증가한 815조원을 기록했다.

총지출은 761조3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3%(38조원) 늘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공공부분 수지는 53조7000억원으로 전년(47조7000억원)보다 흑자규모가 확대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일반정부의 총수입은 610조2000억원으로 전년(568조7000억원) 대비 7.3% 확대됐다. 법인세, 소득세 등 조세수입과 국민연금 등 사회부담금 수입이 증가한 영향이다.

총지출 규모는 561조4000억원으로 전년(529조7000억원)에 비해 6.% 늘었다. 최종소비 및 투자지출이 증가하고 기초연금 등 사회수혜금 지출도 확대됐기 때문이다.

일반정부의 수지는 48조7000억원으로 흑자규모가 전년(39조원)에 비해 확대됐다.

중앙정부의 적자폭이 축소되고 지방정부의 흑자규모가 확대됐으며 사회보장기금의 흑자폭은 소폭 줄었다.

비금융공기업의 총수입은 174조7000억원으로 전년(172조1000억원)에 비해 1.5% 늘었다. 부동산개발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총지출은 175조2000억원으로 전년(168조6000억원)에 비해 3.9% 증가했다. 유가인상 등으로 생산비가 늘어나고 투자지출도 증가한 까닭이다. 비금융공기업의 수지는 5000억원 적자전환했다.

금융공기업의 총수입은 35조언으로 전년(34조8000억원) 대비 0.8% 늘었다. 예금 및 대출 규모가 늘어나 금융중개서비스 수입 등이 증가한 원인이다.

총지출은 29조5000억원으로 전년(29조6000억원) 대비 0.2% 줄었다. 금융공기업의 수지는 5조5000억원으로 흑자규모가 전년(5조2000억원) 대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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