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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계, 월드컵 특수로 매출 대박

  • 송고 2018.06.19 11:46 | 수정 2018.06.19 11:46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18일 판매량 BBQ 100%, bhc 80% 증가

월드컵 프로모션으로 매장 운영 적극 지원

ⓒbhc

ⓒbhc

치킨업계가 러시아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스웨덴의 축구 경기가 열린 18일 매출이 지난주 대비 110%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이전에도 15일(금)~17일(일) 3일 간 이어진 초반 경기에서도 약 50%의 매출이 상승했다.

BBQ 여의도역점을 운영하는 이현주 사장은 "스웨덴전을 대비해 평소보다 2배 정도 신선육 등 원부재료를 넉넉히 주문하고, 배달 및 내점 직원도 보충했지만 주문이 밀려들어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다"며 "월드컵 기간 내에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BQ 윤경주 대표는 "이번 월드컵의 대부분의 경기가 매장 운영시간에 치러지는 만큼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치킨업계가 월드컵 특수를 누리게 됐다"며 "본사에서는 패밀리 영업 지원, 특정일 발주 시스템 운영, 월드컵 프로모션 등으로 월드컵 기간 내 패밀리의 매장 운영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18일 매출이 전주 월요일 대비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주일 중 다소 주문량이 낮은 월요일 매출이 올랐으며, 경기 시작 시간은 평소 퇴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bhc치킨의 경우 경기 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전주 월요일 동일 시간에 비해 약 2배가량 주문량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bhc치킨은 다소 주문량이 낮은 월요일 오후 퇴근시간대에 매출이 오른 것은 국내 첫 경기이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관람할 수 있는 저녁 시간이이였기 때문에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 응원메뉴로 치킨을 많이 찾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응원과 함께 치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은 경기 역시 치킨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국가대표 선수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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