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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5.85달러…산유국 감산 완화 축소 전망

  • 송고 2018.06.19 09:40 | 수정 2018.06.19 09:3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OPEC 등 감산 참여국 감산 완화 규모 약 30~60만b/d 예상

7월 미 원유생산량 전월比 14.1만b/b 증가한 734만b/d 전망

국제유가가 감산 완화 규모 축소 전망과 리비아 군벌들간의 무력충돌 여파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79달러 상승한 65.8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90달러 상승한 75.34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3.34달러 하락한 70.97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블룸버그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감산 참여국들의 감산 완화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적은 하루 평균 30만~60만배럴에 그칠 것이라는 견해가 대두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하루 평균 약 50만~150만배럴 가량 산유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베네수엘라의 공급차질 물량만 보충하는 선에서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리비아는 지난주 목요일부터 군벌간의 무력충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 국영 NOC사는 동부 라스 라누프(Ras Lanuf) 항구 소재 두 번째 원유 저장탱크에서 불이 나 원유 저장능력이 하루 평균 4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NOC사는 나머지 세 개의 저장탱크로 불이 옮겨질 경우 라스 라누프 항구에서의 원유수출이 전면 중단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7월 미 원유생산 증가 전망과 미 달러화 강세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 주요 7개 분지에서의 7월 원유생산량이 6월보다 하루 평균 14만1000배럴 증가한 734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01% 상승한 94.8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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