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가지수도 전얼비 0.9% 상승
지난달 수입물가와 수출물가가 모두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8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입물가지수는 87.09로 전월 대비 2.7% 상승했다.
이로써 수입물가는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국제유가가 수입물가 상승의 주 원인이었다.
월 평균 두바이유는 4월 배럴당 68.27달러에서 5월 74.41달러로 9.0%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원재료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6.1% 상승했고 중간재도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2.0%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4월 평균 1067.76원에서 지난달 1076.39원으로 0.8%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84.63으로 전월비 0.9% 상승했다.
농림수산품 수출물가가 1.9% 하락했고 공산품은 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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