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불황 돌파구 찾아라”…K-건설, 스타트업과 신기술 확보 ‘잰걸음’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 텍스트 축소
- 확대
코스피 10개월만에 최저치…G2 무역갈등에 외인 '팔자'
- 송고 2018.06.18 16:03 | 수정 2018.06.18 16:03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美특허소송 타격 삼성전자 장중 최저치…SK하이닉스 3%대 하락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27.80포인트(1.16%) 하락한 2376.24에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해 8월24일 2375.84를 기록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저를 나타냈다. 사진=픽사베이
미중 무역갈등이 불거지면서 코스피가 약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팔자' 공세가 거셌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27.80포인트(1.16%) 하락한 2376.24에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해 8월24일 2375.84를 기록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저를 나타냈다.
이날 외국인은 3203억원, 개인은 111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를 보면 차익거래에서 519억9100만원이 순매수, 비차익거래에서 72억6100만원이 순매도 돼 총 447억29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20%, 3.45% 하락해 시장에 큰 파장을 줬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 때 4만62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반면 셀트리온(2.18%), 현대차(0.75%)는 오름세였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하락했다. 건설업(3.48%), 증권(2.87%), 종이목재(2.81%), 전기전자(2.58%) 등이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5.99포인트(3.0%) 떨어진 840.23에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주는 하락우위였다. 신라젠(3.07%), 메디톡스(1.35%), 에이치엘비(4.44%)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7.10원 오른 1104.80원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김영환 KB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투심 개선을 위해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돼야 할 것"이며 "아직은 4차 무역협상 일정도 잡히지 않은 상황이여서 대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심 위축이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 42.84(-1.63)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