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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북경 'JD 패션스페이스' 에프엑스미러 제공

  • 송고 2018.06.18 13:58 | 수정 2018.06.18 13:58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3D 가상 피팅 솔루션 이용 무인 상점 대한 중국 업계 관계자 관심 높아

징동그룹, 무인 상점 50만개 오픈 계획 발표… 가상피팅 기술 수요 증가

징동그룹 후셩리 부회장이 에프엑스미러를 통해 가상 피팅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에프엑스기어]

징동그룹 후셩리 부회장이 에프엑스미러를 통해 가상 피팅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에프엑스기어]

국내 AR·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가 중국 북경에서 열린 JD 패션스페이스 전시회에서 에프엑스미러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최대 매출규모의 전자상거래 기업이자 최대 매출의 리테일러인 징동그룹은 여성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 vip.com에 8억63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무경계 소매 트렌드를 패션 분야에 접목하는 등, 최근 몇 년간 패션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JD 패션스페이스는 2018년 중국 소매시장을 바꿀 무인상점의 산업적 가능성과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로 미래형 디지털 패션 매장의 모델을 제시했다.

징동그룹은 본 행사를 전국적으로 주최하고 있는데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도 진행돼 중국 현지 유통·패션계 관계자들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북경 산리툰 광장에서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에프엑스미러에 징동의 로고가 부착돼 전시됐다.

징동은 미래형 의류 매장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에프엑스미러로 미래형 쇼핑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중국 현지 유통·패션계 관계자들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전시회 현장 참가자들은 징동미러를 통해 가상 피팅한 의상들을 징동그룹의 모바일 앱에서 바로 구매하는 등 흥미로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최근 중국에서 무인시스템이 대중화 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유통업계 대기업들이 무인 소매업의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 체험률과 점포 유통 마진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징동그룹도 향후 무인 상점을 향후 50만개까지 개설할 계획을 발표했고, 특히 타 소비재에 비해 소비자의 체험 욕구가 강한 패션 상품들의 무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가상피팅 솔루션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대기업들의 신오프라인 사업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중국 시장으로부터의 가상피팅 기술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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