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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5일) 이슈 종합] 박원순호 부동산 정책, 지방은행 채용비리 수사 앞두고 흔들, 이쿼녹스 클리오 순항, 한수원 월성 1호기 조기폐쇄

  • 송고 2018.06.15 19:59 | 수정 2018.06.15 19:5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박원순號 서울항로...재개발·재건축 '흐림'vs 도시재생사업 '맑음'
6·1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향후 부동산 정책에서 재개발·재건축 시장은 개발이익 환수 등으로 어두운 가운데 도시재생 사업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가 박원순식 도시계획에 3선에 따른 3기를 맞게 된다. 초고층 재건축, 철거식 재정비 등 토건식 개발이 아닌 소규모 정비를 골자로 하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서울시는 사상 처음으로 10년 넘게 동일 도시계획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3선 타이틀을 거머쥔 박 시장은 선거 공약에 맞춰 '균형 발전하는 서울'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 시내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전면철거 방식의 개발은 당분간 고개를 들기 어려울 것 같다.

지방은행, 채용비리 수사 결과 앞두고 '흔들'
은행권 채용비리와 관련한 수사 결과가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방은행들은 내부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검찰은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과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에 대한 채용비리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금감원은 앞서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걸쳐 금융권 채용비리 검사 결과를 검찰에 이첩했다. 지방은행의 경우 각 지방 검찰청에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방은행에서는 수사 결과를 앞두고 내부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52시간 근로④] 금융권 근무 풍속도 바뀐다
금융·증권업계는 당장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제가 1년 유예된 업종이다. 하지만 근무방식의 변화를 가져오게 될 이번 개정안에 대비해 각 기업들은 TF 구성 등을 통해 PC오프제, 유연근무제 등 각 기업별로 다양한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각 기업들은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에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나 IT 등 일부 부서의 경우 업무 특성 상 근무방식의 변화가 쉽지 않으며 대형사에 비해 중소형사들은 추가인력 확충 부담이 크다는 점도 고민거리로 지적되고 있다.

판 뒤집어진 국회…상장사 전전긍긍
6.13 지방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국회의원 의석수가 여대야소로 바뀌었다. 국회 분위기의 변화에 따라서 밀린 의안처리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여당이 제안했던 소액주주권 보호를 위한 입법안의 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9월 정기국회에서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개정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상장사들은 강도 높은 정부 개입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배구조 관련 개정안들이 늦어도 9월부터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6월 임시국회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로 지나갈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다.

남북연락사무소 설치 준비인력, 19·20일 개성공단 방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측 관계자들이 오는 19일과 20일 출퇴근 방식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남측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조속히 개소하기 위해 14∼15일 방북하겠다고 지난 12일 제안한 데 대해 북측이 일정을 이렇게 수정 제의해 온 데 따른 것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한국지엠·르노삼성 기대주 이쿼녹스·클리오 '순항'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의 기대주인 이쿼녹스와 클리오가 국내 출시 초반 순항하고 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각각 올해 내수를 견인할 모델로 수입차 이쿼녹스와 클리오를 출시했다. 르노삼성 클리오는 출시 첫 달인 지난달 756대가 팔리며 소형차 부분에서 월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같은 달 출시된 현대차 ‘2018 엑센트’는 같은 기간 387(구형 모델포함)대 판매됐다.

코스피200지수 재편입 대우조선 '재도약'
지난해 4월 관리종목 지정에 이어 코스피200 지수에서 제외됐던 대우조선이 다시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됐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함께 글로벌 조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우조선은 고부가가치선박인 LNG선의 탄탄한 수주잔량을 바탕으로 조선주 ‘탑픽’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4일 종가(2만6150원) 기준으로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됐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2016사업연도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관리종목에 지정되며 코스피200 지수에서도 퇴출됐다.

한수원, 월성 1호기 조기폐쇄·신규원전 4기 백지화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천지 1·2호기, 대진 1·2호기 등 총 4기의 신규 원전 건설사업 종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월성 1호기 영구정지를 위한 운영변경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원전 사업의 원만한 종결을 위해 전원개발예정구역지정고시 해제를 정부에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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