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1℃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5 -5.0
JPY¥ 890.3 -2.2
CNY¥ 185.8 -0.3
BTC 100,246,000 47,000(0.05%)
ETH 5,084,000 12,000(-0.24%)
XRP 880.5 3(-0.34%)
BCH 828,500 53,500(6.9%)
EOS 1,588 78(5.1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금융위, P2P대출 관리감독 점검회의 개최

  • 송고 2018.06.14 12:15 | 수정 2018.06.14 12:14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P2P업체, 2015년 말 27개사에서 올해 5월말 178개로 7배가량 증가

같은 기간 누적 대출액은 400만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급격히 늘어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P2P대출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P2P대출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14일 P2P대출 관련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부 및 경찰청이 참여한 P2P대출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P2P란 인터넷을 통한 개인과 개인 간의 금융거래를 말한다.

이 회의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계기관이 협조해 P2P대출 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한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P2P업체의 수는 지난 2015년 말 27개사에서 올해 5월 말 178개로 7배 가량 불어났다. 같은 기간 누적 대출액은 400만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급증했다.

금융위는 P2P대출과 관련해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하고 차입자에게는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대안 금융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출 부실 확대로 투자자와의 분쟁이 증가하고 P2P대출이 사기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당국은 검·경과 협력해 P2P대출을 악용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단속·처벌해 나갈 것”이라며 “부동산 대출에 대한 공시 강화 등 추가적으로 규율이 필요한 사항은 가이드라인 개정 등을 통해 신속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6:17

100,246,000

▲ 47,000 (0.05%)

빗썸

03.29 16:17

100,114,000

▲ 49,000 (0.05%)

코빗

03.29 16:17

100,117,000

▼ 34,000 (0.0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