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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경계…다우 0.01% 하락 마감

  • 송고 2018.06.13 09:30 | 수정 2018.06.13 09:3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북미정상회담 합의에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부담이 지속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포인트(0.01%) 하락한 25,320.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85포인트(0.17%) 상승한 2,786.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87포인트(0.57%) 오른 7,703.79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들은 북미정상회담 성과와 글로벌 무역갈등을 주시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시도 팽팽하게 유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역사적인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과 미국의 대북 안전보장 제공 공약 등을 포함한 4개 항 형식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대신 FOMC에 대한 경계심이 시장을 관망세로 이끌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1.75%~2.00%로 0.25%포인트 올릴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관건은 연준이 올해 총 4차례 금리 인상 경로를 제시할 지다.

그동안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ECB 회의에서도 자산 매입 축소 등 '출구전략'이 전격적으로 발표될 수 있다는 전망이 급부상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파행 이후 글로벌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도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ABC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 정상들에게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바꾸지 않으면 더는 무역을 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목별로는 테슬라 주가가 9% 감원 소식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면서 3.2% 이상 상승했다.

트위터 주가는 JP모건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등에 힘입어 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가 1.29% 올랐고, 기술주도 0.58%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 주는 0.75% 내렸고, 금융주도 0.33%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전망을 강화했다. 미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계절 조정치)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도 0.2% 상승이었다.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로는 2.8% 상승했다. 시장 전망은 2.7% 상승이었다. 지난달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은 2012년 2월의 2.9% 상승 이후 가장 높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6.3%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4% 하락한 12.3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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