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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으로 시장 제압…다음 타자는?

'베스트셀러' 티구안 1500대 팔려…수입SUV '판매 1위'
티구안 올스페이스·아테온·파사트 등 하반기 출시 대기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8-06-12 14:50

▲ 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이 브랜드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으로 국내 시장을 제압했다. 티구안은 폭스바겐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열렬한 관심과 수요를 보여주며 폭스바겐의 성공적인 시장 복귀를 도왔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월 2215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수입차 판매 순위 3위에 등극했다. 4월보다 판매량이 2배 이상 상승하며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폭스바겐의 대폭적인 볼륨 확대에는 티구안의 역할이 주요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4월 2세대 신형 티구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5월 중순 고객 인도를 개시했다.

2세대 티구안은 2016년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공개된 바 있으나 이후 디젤게이트가 터지면서 국내 시장에 출시되지 못했다가 올해가 돼서야 폭스바겐의 시장 복귀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과 만났다.

티구안은 환경부의 판매정지 조치 이전 2014년, 2015년 2년 연속으로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2세대가 출시되면서 새 플랫폼을 채택해 차체는 키우고 최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도심주행에 탁월한 전륜구동 모델로 라인업을 늘리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출시 이후 반응은 폭발적이다. 신형 티구안의 5월 판매량은 1561대를 기록, 디젤게이트 이전보다 오히려 높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최근 뜨거워지고 있는 수입 SUV 시장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인기 모델로 등극했다. 5월 판매량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GLC, 포드의 익스플로러를 멀찍이 제쳤다.

▲ 티구안 올스페이스. ⓒ폭스바겐코리아

지난 3월 출시한 파사트 GT 역시 5월 633대가 팔렸고 수입차 베스트셀링 10위권에 안착했다.

폭스바겐이 성공적으로 업계 3위 복귀를 알린 가운데 하반기 출시를 기다리는 모델들에 대한 기대도 높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5종의 신차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파사트 GT와 티구안에 이어 티구안 올스페이스, 아테온, 파사트가 국내 출시 대기중이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의 롱바디 버전으로 동급최대 수준의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파사트는 앞서 '파사트GT'라는 이름으로 국내 출시된 유럽형 파사트와는 다른 미국형 모델이다. 여유로운 공간의 중형 패밀리세단으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아테온은 프리미엄 고객층을 노린 4도어 쿠페다. 190마력 2.0 TDI 엔진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경제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동급 최강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티구안의 경우 사전계약 당시 3000대 이상의 모델이 예약돼 현재 출고가 진행되고 있다"며 "하반기 출시 모델들의 경우 현재 정부의 인증 작업을 모두 완료해 파사트를 시작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아테온. ⓒ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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