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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프리미엄 B2B TV시장 공략 박차

삼성전자 '더 월 프로페셔널', 스타인웨이 링돌프 협업
LG전자 미국 시카고 호텔에 관리 기능 탑재 올레드 TV 납품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등록 : 2018-06-12 11:16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마이크로LED TV의 상용화 버전인 '더 월 프로페셔널'을 출시하면서 덴마크의 하이엔드 오디오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와 협업하며 B2B 시장에서의 선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삼성전자의 더 월 프로페셔널은 마이크로LED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기존 LED 사이니지 대비 정확하고 넓은 색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HDR10+와 초저반사 기술이 적용돼 어두운 암실뿐만 아니라 밝은 야외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더 월 프로페셔널에 결합된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B는 양지향성 다이폴 스피커와 독자기술인 룸퍼펙트를 통해 어떤 공간에서도 왜곡없는 원음과 사운드를 재현한다.

삼성전자도 하만 인수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실제 시네마LED, QLED TV 등은 자체 개발하거나 하만의 제품의 제공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새롭게 선보인 마이크로LED TV는 1억원이 넘어가는 초고가 제품인 만큼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이엔드 브랜드인 스타인웨이 링돌프와 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유통 채널을 이용하고 B2B TV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LG전자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키스 시카고'에 45대의 올레드호텔 TV를 납품했다.ⓒLG전자

지난 2016년 호텔 전용 올레드 TV를 선보인 LG전자도 B2B 시장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호텔 전용 올레드TV 출시에 앞서서는 글로벌 숙박체인인 '인스피라토'에 소비자용 올레드TV를 납품하며 시장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고급 호텔은 LG전자가 올레드TV 전략으로 추구하는 '초프리미엄'과 이미지가 일치한다. LG전자는 올레드 호텔 TV를 출시한 후 두바이와 이스라엘에 위치한 호텔 등에 제품을 공급했다.

최근에는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신축 호텔인 '메리어트 마르키스 시카고' 스위트룸 등 객실과 부대시설에 'LG 올레드 호텔 TV'를 납품했다. 55인치와 65인치 제품 45대 규모다.

LG 올레드 호텔 TV에는 호텔 관리자를 위한 솔루션이 탑재된다. '프로 센트릭' 솔루션은 TV에 띄우는 웰컴 메시지, 시설 안내, 관광 정보 등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프로 이디엄' 솔루션은 유료 콘텐츠 보안을 유지해준다.

해당 제품에는 LG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객실에서 콘텐츠 감상, 정보 검색 등 서비스를 빠르게 쉽게 이용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만이 구현할 수 있는 화질과 디자인, 편리한 관리 솔루션으로 B2B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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