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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그룹, 대우전자 경영정상화 총력…부평연구소 매각

성남 물류센터 이어 자산 매각…자체자금 추가 지원
"고금리 차입금 상환 및 재무구조 개선 최우선 추진"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6-12 08:02

▲ 대우전자 광주공장 전경
대유그룹이 대우전자의 경영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

12일 대유그룹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 소재 대우전자 부평연구소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부평연구소는 대지 7038㎡ 넓이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다. 매각 금액은 151억원. 오는 8월 말 잔금을 받으면 즉시 대우전자의 고금리 차입금 해결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대유그룹은 지난 4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물류센터도 매각했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성남 물류센터는 총 183억원에 처분됐다. 이달 말 잔금을 받는다. 이 대금 역시 고금리 차입금 상환에 우선 활용된다.

이와 함께 대우전자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대유그룹 자체 자금도 투입되고 있다. 지난 3월 100억원, 4월 70억원, 5월에는 50억원을 차례로 지원했다. 향후 추가로 자체 자금 투입과 유상증자 등의 방법을 동원할 방침이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우전자 경영정상화를 위해 계획했던 중복자산 매각과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본격 돌입한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유그룹은 지난 2월 대우전자 인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후 DB그룹 및 재무적 투자자(FI)들의 지분 인수 절차에 돌입, 4월 대우전자 인수 절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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