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스트 축소
- 확대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정책 전문가 토론회 진행
- 송고 2018.06.10 15:41 | 수정 2018.06.10 15:4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11~12일 4개 부문별 토론 진행…올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 초안 마련
환경부가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환경부는 11~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온실가스 감축 정책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온실가스 관련 부문별 연구기관 연구원, 학계·시민사회 전문가, 상공회의소 임직원, 주요 산업계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4개 부문별로 열려, 11일 오전에는 수송, 11일 오후에는 산업 분야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12일 오전과 오후에는 각각 건물, 전환과 관련된 토론회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부문별 주요 정책현황과 향후 감축 수단·전망, 해외 사례와 기술투자 현황, '2030 온실가스 감축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수정·보완 시 고려사항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지난 2015년 6월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 2030년까지 한국 온실가스 배출전망치의 37%를 감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부처합동으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환경부는 이번 토론회와 정부 내 협의, 녹색성장위원회 조정 등을 거쳐 올해 안에 로드맵의 수정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흥원 환경부 기후전략과장은 "수정 초안이 완료되는 대로 국민에게 공개하고 녹색성장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수정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 42.84(-1.63)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