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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이어가자"…싼타페·티볼리 에디션 출시 '봇물'

  • 송고 2018.06.07 14:50 | 수정 2018.06.07 14:50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3개월 연속 1만대 행진 신형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출시

기아차·쌍용차 인기모델 쏘렌토·티볼리 등 상품성 강화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현대차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현대차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올해 들어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상품성과 안전성 등을 강화한 에디션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각각 신형 싼타페의 고급 모델 '인스퍼레이션',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을 출시했다. 쌍용차는 주문제작형 모델 '티볼리 아머 기어Ⅱ',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이달 기존 싼타페에 프리미엄한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을 더한 싼타페 스페셜 모델 'Inspiration(인스퍼레이션)'을 내놨다.

싼타페는 지난 2월 사전계약 실시 2주만에 1만4243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한 데 이어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싼타페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은 △기본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풍부한 안전편의 사양 등이 특징이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의 전면부는 전용 패턴의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차별화된 형상의 범퍼 디자인, 스키드 플레이트, LED 안개등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측면부는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19인치 스퍼터링 휠, 바디 컬러 클래딩을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으며 후면부는 듀얼 머플러,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는 버건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1열에 차음 윈도우 글래스를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컨티넨탈 타이어 및 패들쉬프트를 기본 적용해 운전성을 높이는 등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신형 싼타페에 기본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적용된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도 기본 적용했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모델의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580만원 △디젤 2.0 3920만원 △디젤 2.2 4110만원이다.

기아차는 지난 2월 사양 올리고 가격 내린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 출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 쏘렌토 고객들의 최선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2.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하고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풀LED헤드램프, LED포그램프, 19형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3180만원이다. 동일한 조건으로 개별품목을 선택하는 경우보다 60만원이 저렴하다.

더 뉴 쏘렌토 2.2디젤 모델은 지난해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단기간에 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쏘렌토가 2년 연속으로 국내 SUV 판매 1위를 수성하는데 주된 동력이 됐다.

쌍용차는 지난달 주문제작형 모델 '티볼리 아머 기어Ⅱ'를 선보인데 이어 이달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을 잇따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기어Ⅱ는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갖춰 초보운전자도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드라이빙 기어, 다양한 디자인 아이템을 통해 특색 있는 외관을 갖춘 스타일링 기어 두 가지 모델로 출시돼 운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드라이빙 기어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전방추돌경보시스템, 스마트하이빔, 차선유지보조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스타일링 기어를 통해서는 더욱 다양한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쌍용차는 사이드미러와 차 후면 LED에 적용된 윙로고 엠블럼, 차문에 장착된 램프, 자동차 루프 색상 변경 등 조합을 통해 수십만 가지의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스페셜 모델 역할을 했던 아웃도어 에디션(Outdoor Edition)에 LED 안개등, 리어범퍼커버 등 외관디자인과 햇빛 차단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난연 처리 주름식 커튼(2열),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질 사이드에어백을 기본 적용하는 등 종합적인 상품성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신규 아이템 외에 △SUS 스키드플레이트 △테일게이트 크롬 가니쉬 등 디자인 요소와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 사이드스텝 △야간 적재공간 이용에 도움을 줄 테일게이트 LED 램프 등 기존 아웃도어 에디션 사양들도 그대로 적용됐다. 특히 경쟁모델 중 유일한 4WD 시스템도 기본 적용돼 월등한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발휘한다.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은 9인승 전용이며 판매가격은 3249만원으로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아웃도어 에디션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다. 일반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 별로 △TX 3076만원 △RX 352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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