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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위원회, 삼바 분식회계 1차 회의 개최

감리위원회의 다수의견과 소수의견 각각 검토할 듯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증선위원장 모두발언 예고

임태균 기자 (ppap12@ebn.co.kr)

등록 : 2018-06-07 00:00

▲ 증권선물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을 다루는 증권선물위원회 1차 회의가 곧 개최된다.

7일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 16층에 위치한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논란을 다루는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오전 10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되기 전 김용범 증권선물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의 모두발언이 있을 예정이다"며 "각 위원들의 회의장 입장은 오전 9시 30분 전후지만 30분 가량 다른 일반안건에 대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각 기업체의 회계감리 관리·감독 업무를 고유 영역으로 두고 해당 영역과 관련된 주요사항의 사전심의 등을 결정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법률(금융위원회설치법)로 설치된 정부위원회로 대통령이 위원을 임명해 법률로 임기를 보장한다.

이날 증권선물위원회는 자문기구인 감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정례회의에서 도출된 삼성바이오 관련 다수의견과 소수의견에 대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감리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2~2017년 회계처리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제1110호 등에 따라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를 심의했으며, 금융감독원이 지적한 사항의 쟁점별로 회계처리기준 위반 여부와 고의성 여부 등을 검토했다.

회계 부분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감리위원회와 달리 증권선물위원회는 보다 다각적인 시각에서 사안을 보기 때문에 감리위원회의 논의 결과는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증권선물위원회 1차 회의의 종료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감리위원회의 각 쟁점별 다수의견이 어떤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다수의 언론보도를 통해 '삼바 회계분식이 있었다는 금감원 쪽 주장이 다수 의견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쪽 주장이 소수 의견'이라는 설이 알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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