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5% 오른 2453.76…외인 219억 순매수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4거래일 연속 올라 2450선을 회복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00포인트(0.25%) 오른 2453.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31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외국인은 이날 219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째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개인도 913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기관은 129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건설(2.69%), 의료정밀(2.07%) 등이 크게 올랐고 비금속광물(0.94%), 은행(0.61%) 등도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운송장비(-0.86%), 운수창고(-0.39%), 의약품(-0.39%), 음식료품(-0.20%)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39%), SK하이닉스(1.34%), 셀트리온(0.19%), 삼성바이오로직스(0.48%), LG화학(0.14%), KB금융(1.10%), 네이버(0.15%) 등이 올랐다. 반면에 현대차(-0.35%)와 삼성물산(-0.40%)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8포인트(0.03%) 내린 877.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1%), 메디톡스(-0.82%), 에이치엘비(-8.73%), 나노스(-1.75%), 바이로메드(-3.16%), 셀트리온제약(-1.24%) 등이 하락했다. 신라젠(2.55%), CJ E&M(1.22%), 스튜디오드래곤(0.28%), 포스코켐텍(0.11%)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달러당 1070.7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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