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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에스앤씨, 싱가포르 선사와 290억 규모 선박개조 계약

  • 송고 2018.06.05 10:30 | 수정 2018.06.05 10:30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6척에 스크러버 설치 등 턴키 공급계약 체결

60여척 추가 계약 협상 중

경남 고성에 위치한 삼강에스앤씨 조선소 전경.ⓒ삼강에스앤씨

경남 고성에 위치한 삼강에스앤씨 조선소 전경.ⓒ삼강에스앤씨

초대형선박 수리조선소 삼강에스앤씨가 턴키방식으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선박 리트로핏(retrofit, 개조) 시장에 진입했다.

삼강에스앤씨는 지난달 31일 싱가포르 선사와 선박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설계·제작·설치 등 턴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선박 6척, 2700만달러(약 290억원)로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삼강에스앤씨는 싱가포르 선사 측이 운영하고 있는 60여척에 대해서도 추가 공급계약을 맺기 위해 협상 중이다.

세계 선박개조 시장은 2020년 1월 국제해사기구(IMO)의 배기가스 환경규제 시행이 결정되면서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특히 스크러버 설치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삼강에스앤씨 관계자는 "스크러버 설치 선박은 현재 운항 선박의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2022년 2000척, 2025년 4000척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급 역량 제고와 안정적인 시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과 해외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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