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발효 거쳐 풍부하고 묵직한 맛
수제맥주 관심 증대로 차별화 상품 출시
편의점 GS25는 국내 최초 수제 맥주 공장인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와 손잡고 수제맥주 '광화문'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광화문은 4주간의 발효 기간을 거쳐 맥아(Malt)의 깊고 풍부한 맛과 묵직하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엠버에일(상면발효 에일 효모를 사용해 만든 붉은 호박색의 맥주)이다. 호박색을 띄는 붉고 진한 컬러가 특징이다.
또 자양강장제로 사용되는 한약 약재 성분인 맥문동(麥門冬)을 함유해 감칠맛과 약간의 단맛을 더해 풍미를 살렸다. 용량 500㎖, 가격은 4200원이다.
GS25는 지난 4월 주세법 개정으로 소규모 양조장의 수제맥주 판매가 일반 유통업체에서도 가능해짐에 따라 이같은 차별화 수제맥주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임현창 GS리테일 주류 MD는 "수제맥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면서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을 모티브로 한 차별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양조장과의 협업으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편의점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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