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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 2만8900명 선정…소득은?

  • 송고 2018.06.03 12:00 | 수정 2018.06.02 15:10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생명보험협회, 10.7만 생보설계사 중 1만2607명 선정

손해보험협회, 9.5만 손보설계사 중 1만6293명 선발

우수인증설계사 연도별 인증현황ⓒ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우수인증설계사 연도별 인증현황ⓒ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각 보험협회가 선정하는 '우수인증설계사'의 연평균소득은 생명보험업계가 8000만원대, 손해보험업계의 경우 1억원에 달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11번째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자 2만8900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양 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근속기간, 13회 및 25회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격을 부여하고 인증서 발급 및 인증로고 사용권(명함, 가입설계서) 등 혜택을 준다.

올해 생보협회는 1만2607명을 인증했다. 전체 생보설계사 10만7472명 중 인증률은 11.7%로 전년(12.8%) 보다 1.1%포인트(p) 감소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이는 생보사가 IFRS 17 및 K-ICS 도입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상품판매기조를 보장성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수입보험료가 소폭 축소, 인증인원이 자연스럽게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우수인증을 받은 생보설계사의 평균연령은 51.6세로 전년보다 1.1세 증가했고, 평균활동기간은 전년(12.9년)보다 0.4년 증가한 13.3년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소득은 8471만원으로 전년보다 538만원 하락했다.

13회차 및 25회차 유지율은 인증기준인 13회차 90%, 25회차 80%보다 높은 96.7%, 90.4%로 집계됐다. 이는 생보사 평균인 81.2%, 68.6%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올해 최초 인증받은 설계사는 4447명(35.3%), 2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8160명(64.7%)이었다. 2회연속 인증자는 2394명(19.0%), 3회연속 인증자는 1675명(13.3%), 5회 연속 이상(5~11회) 인증자는 2913명(23.1%)이며, 11회 연속인증자도 200명(1.6%)인 것으로 파악됐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 현황을 보면 전체 인증대상자 9만5735명 중 1만6293명이 선정돼 17.0%의 인증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6.1%) 대비 0.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인증대상인원이 지난해(9만8589명)보다 3000여명 줄었음에도 인증인원이 증가한 것은 고효율 모집조직 육성을 위한 손보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에 기인한다는 게 손보협회의 판단이다.

올해 선발된 손보업계 인증설계사의 13차월 유지율은 93.9%로 지난해와 같았으며, 평균연령은 51.6세로 전년대비 1.3세 증가했다.

동일 보험회사에서 활동한 기간이 평균 14.1년으로 전년(14.7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연평균소득도 전년대비 27만원 증가해 평균 1억원을 넘어서는 등 모집조직의 효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증자 중 최초 인증자는 2900명(27.4%), 2회 인증자는 2030명(19.1%), 3회 인증자는 1577명(14.9%), 4회 인증자는 1205명(11.3%)이었다. 블루리본 후보자격이 주어지는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2864명(27%)이며 11회 연속 인증자도 415명(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손보협회는 올해에도 보험업계와 함께 인증자의 사기진작과 일반인들의 제도인식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보업계는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외 ID카드, 본인홍보용 리플렛, 인증서 및 우수인증설계사 소식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보업계는 5회연속 인증자 블루리본 후보자격 부여, 인증로고 사용권(명함, 보험증권, 청약서 등) 부여, 인증서 배포, 사내방송 홍보 등을 추진한다.

생·손보협회 관계자는 "보험상품은 장기간 유지돼야 하는 무형의 상품으로 판매자의 전문성, 윤리성이 고도로 요구된다"며 "근속기간이 장기이고, 불완전판매건수가 한 건도 없는 우수인증설계사 선정 및 운영은 소비자에 대한 보험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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